[인터뷰 이상욱 현대자동차 금속노조지부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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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초대 지부장에 선출된 전 노조위원장 출신의 이상욱(43) 당선자는 15일 "복잡하고 산적한 현안이 많다. 노조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9개월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집행부를 3차례나 이끌게 된 수장이 됐는데 소감은.
▲ 복잡하고 산적한 현안이 많다. 노조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이 어려운 노조 상황과 이제 막 시작하는 산별노조를 위해 저에게 책임을 부여했고 과거 미진했던 집행에 대해 한 번 더 기회를 부여한 것이라고 본다.
-- 선거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 친인척 문제가 거론돼 20년 이상 노조 활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비참했었다. 선거과정에서 불거졌던 개인 인신공격에 대해 진실을 밝히겠다. 노조선거를 불법과 혼탁으로 만든 부분도 재발방지 차원에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 9개월여 임기간 노조 운영기조는.
▲ 노조 재창립이라는 각오로 새로운 노조활동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이반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등 신뢰받는 노조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지역 사회의 서민이나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펴겠다.
-- 최우선으로 꼽는 노사 현안은.
▲ 해외공장과 국내공장의 물량조정 문제 해결, 2009년 시행될 주간연속 2교대제에 대한 골격을 마련하는 일이다.
-- 회사는 어렵고 노조 파업에 대한 국민 시각도 부정적인데 올해 임단협은 어떻게 이끌지.
▲ 금속노조 일정, 결정들을 주시하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부교섭을 준비하겠다. 유가나 환율에 따른 회사의 어려움, 해외시장의 가격상승 구조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회사 재정 상태나 국가 경제 상황, 생산성과 물가인상 등을 충분히 고려해 임단협안을 내겠다. 내부의 임금인상과 성과만을 요구하지는 않겠다. 지역사회에 대한 노사의 다양한 역할에도 충실히 하겠다.
-- 영원한 협상파트너인 회사측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회사 경영 전반이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노조의 일방적 변화 보다 회사가 먼저 경영 전반의 변화를 통해서 신뢰를 쌓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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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08:09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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