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물관서 비단벌레의 신비展]

2007-03-20 アップロード · 1,332 視聴

[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 국립박물관은 19일 올해 첫 번째 특별전인 고고학이 찾은 비단벌레의 신비전을 열었다.
5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신라 왕릉에서 출토된 허리띠꾸미개, 말띠드리개, 말띠꾸미개, 말안장꾸미개를 비롯, 고구려 진파리7호분에서 나온 베개 마구리장식(복원품) 등 30여점이 선보인다.
1973년 경주 황남대총 남분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되던 어느날. 발굴조사에 나섰던 한 고고학자는 용무늬가 새겨진 금동판 아래 영롱한 녹색 빛을 드러낸 유물에 매료돼 일하던 손을 놓았다.
그가 발굴한 유물은 1천500여년전 빛에 각도에 따라 황홀한 색을 띠는 비단벌레를 사용해 말안장을 꾸민 말안장 가리개.
곤충은 선사시대부터 인간과 가장 가까운 생물체로 모기와 같은 일부 곤충은 기피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매미와 같은 곤충은 재생과 부활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이번 전시 주제인 비단벌레는 딱정벌레목 비단벌레과에 속하며 날개는 녹색이나 금록색의 화려하고 영롱한 빛을 띠고 있다.
고구려와 신라에서는 왕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귀중한 물건에 비단벌레의 날개를 장식해서 왕의 곤충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비단벌레는 1921년 경주 금관총에서 말안장꾸미개와 발걸이가 출토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1973년 경주 황남대총에서 말안장꾸미개와 발걸이, 말띠드리개, 허리띠꾸미개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면서 비단벌레의 장식적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재확인하게 됐다.
고구려에서는 진파리 7호분에서 출토된 베개 마구리 금동장식 외에 의복 등에 비단벌레를 치장하여 불사(不死)의 염원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광주박물관 정성희 학예실장은 "해남이나 완도지역에 아직도 비단벌레가 서식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백제시대에도 비단벌레를 왕의 유물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예부터 곤충의 이로운 점을 활용한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수 있는 좋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광주박물관서,비단벌레의,신비展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980
全体アクセス
15,938,118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2:05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후)]
9年前 · 59 視聴

02:38

공유하기
[마도로스의 꿈 도선사]
9年前 · 2,139 視聴

02:07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9年前 · 153 視聴

01:40

공유하기
[뮤지컬 컨츄리보이 스캣]
9年前 · 1,515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