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독립만세운동 재연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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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슛 골인~ "대한독립만세..만세".
축구경기가 한창이던 21일 경남 사천시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 갑자기 태극기의 물결이 몰아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초등학생들의 목소리가 널리 울려 퍼졌다.
이 학교 총동창회(회장 배철한)는 1919년 3월 21일 졸업식 날을 기해 당시 전신인 사천공립보통학교 동문 선배들이 운동장에서 벌인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사천초등학교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재연 축구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교생 1천200여명과 교사, 동문을 비롯해 강기갑(사천초교 동문)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김주일 도의원, 진주보훈지청 관계자, 시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1919년 이 학교 1학년 학생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김종수(95.사천시)씨가 살아있는 증인 자격으로 참석해 만세를 불렀다.
기념식에 이어 재학생 등이 짚으로 만든 축구공으로 경기를 벌였으며 첫 골이 터지자 운동장 곳곳에 앉아 있던 초등학생들은 옷 속에 숨겼던 태극기를 꺼내 흔들면서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쳤다.
당시 주동자들은 첫 골을 만세운동의 신호탄으로 약속했다고 김종수씨는 전했다.
만세운동을 나선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정을 뛰면서 돈 뒤 사천읍 시가지로 나와 가두시위를 벌이는 장면을 재연했다.
"탕 탕 저 놈 잡아라"
일본군으로 분장한 동문들이 총을 쏘며 뒤를 쫓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사천읍 내 전역을 태극기로 수 놓고 독립을 염원했다.
머리에 대한독립만세라고 적은 띠를 두른 김은빈(3학년.10)양은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만세를 부르니 너무 좋아요"라며 연방 태극기를 흔들었다.
안창환(6학년.13)군은 "우리 학교를 다닌 선배님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세운동을 벌인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배철한 회장은 "100년 이상된 모교의 역사와 선배들의 애국심을 후배들에게 알리려 매년 행사를 열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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