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포착된 헤이든 美 CIA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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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마이클 헤이든(62) 국장이 지난 26일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 27일 현재 서울에 체류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정보당국의 한 소식통은 이날 "헤이든 국장이 동남아 국가 순방의 일환으로 어제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김만복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방장관, 김은기 합참 정보본부장 등 군과 외교안보부처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실제 헤이든 국장이 이날 오후 김장수 국방장관과 접견하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나서는 장면이 목격됐다.
헤이든 국장은 방한 목적을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아무 것도 얘기할 수 없다"며 손사래쳤다.
대신 헤이든 국장과 동행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는 헤이든 국장의 방한에 대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한국의 카운터파트와 협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헤이든 국장은 김 원장과 김 장관 등을 만나 작년 핵실험 이후 북한의 핵시설 가동 현황 및 북한군의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 정보당국 간 긴밀한 정보교류협력 관계가 지속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이에 따른 한미동맹 군사구조전환 로드맵, 대북정보교류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헤이든 국장 및 CIA 요원들은 합참 정보본부 핵심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북한군의 군사동향을 평가한 것으로 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 장관과 헤이든 국장의 접견에 대해 "한.미 정보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하자는 차원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일본을 거쳐 방한한 헤이든 국장은 28일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 공군대장 신분인 그는 지난해 CIA 국장에 지명됐으며 1997∼1999년 서울에서 유엔사 및 주한미군사 부참모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또 해외 전자통신 감청 및 평가를 주임무로 하는 국가안보국(NSA) 국장을 역임했고 2005년 8월부터는 선임 부국장으로서 존 네그로폰테 국가정보국(DNI)국장을 보좌하기도 했다.
딕 체니 부통령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헤이든 국장은 부시 행정부가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 및 이에 따른 정보기능 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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