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또 메달…모교인 경기고 `열광]

2007-03-27 アップロード · 1,552 視聴

[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선배가 학교의 이름을 떨치면서 메달을 따 자랑스럽고요, 주종목이 아닌데도 동메달을 딴 것을 보니 정말 좋아요. 자유형 1천500m에서는 꼭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눈부신 역영으로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번째 메달을 추가하는 순간 교내에서 단체 응원을 펼치던 동문 후배들은 일제히 선배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27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 생활관에서는 2박3일간의 생활관 실습교육을 받고 있던 이 학교 1학년10반 학생 38명과 학부모 21명이 교육을 중단하고 소형 태극기 1개씩을 손에 들고 TV 앞에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했다.

1시간 뒤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될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하는 3학년 박태환을 응원하기 위한 것.

단거리 종목은 박태환의 `전공이 아니지만 이틀 전 기적같은 역전극으로 자유형 400m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에도 후배들은 극적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학생들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북과 꽹과리를 두들기며 "경기 태환! 마린보이!", "선배님 파이팅. 힘들고 어려워도 경기 후배들이 있습니다"는 등 힘찬 응원구호를 외치며 경기시작전부터 분위기를 한껏 띄워가기 시작했다.

1학년10반 반장 김영선(16)군은 "선배님이 400m에서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우승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신이 났다. 경기고에 입학하기 전에는 한 명의 국가대표로만 여겼는데 지금은 학교 선배라서 더욱 신이 난다. 오늘 물론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승 시작을 앞두고 박태환의 모습이 TV 카메라에 잡히자 응원단은 일제히 "와!"하고 환호를 질렀고 곧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후배들은 눈도 깜빡이지 않고 화면에 눈을 고정한 채 쉴새없이 태극기를 흔들고 북과 꽹과리를 치며 응원 구호를 외쳤다.

후배들의 정성이 통했을까. 줄곧 4위권으로 처져있던 박태환은 또다시 막판 스퍼트로 터치패드를 찍기 직전 3위로 치고 올라가며 입상에 성공했다. 아시아신기록 수립은 보너스.

이에 후배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2연속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응원에 참여한 손동진(16)군은 "동메달을 따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1천500m에서는 다시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믿는다. 태환이형 파이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수영 담당 지도교사인 현종호 교사는 "400m 우승보다 오늘이 더 기쁘다. 200m는 주종목이 아닌데도 펠프스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와 겨뤄 부족함이 없었다. 만족할 만한 결과다"며 기뻐했다.

경기고 이영만 교장도 "또다른 기적에 할 말을 잃었다. 안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막판 스퍼트로 이런 결과를 낸 것을 보니 (태환이는) 과연 역전의 명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박태환,메달…모교인,경기고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wkduddl
2007.03.29 09:07共感(0)  |  お届け
r,hrhkhkhrjhfghjfghghfghfgfhgkhfghghghhg삭제
今日のアクセス
941
全体アクセス
15,942,651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스포츠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53

공유하기
[Rugby_Wilkinson]
9年前 · 27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