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꿈★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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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세계 육상 만세~! 대구 유치 만세~!"

달리기복 차림의 육상 동호회 회원들이 깃발을 마구 흔들었다. 촛불을 켜든 시민들이 따라 환호성을 질렀다.

27일 오후 9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대구가 확정되자 대구 중심가에 위치한 국채보상공원이 시민 1천여 명의 열기로 들썩했다.

이날 저녁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 거리 응원전에서 대회 유치를 기원한 시민들은 현장의 대형 화면에서 중계되는 개최 발표 장면을 보며 연방 만세를 외쳤다.

저녁 운동을 하러 왔다가 응원전에 참여하게 됐다는 서명수(54.건축업)씨는 "대구 시민으로서 이렇게 큰 국제 대회를 유치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공원 근방에 살아 바람도 쐴 겸 나왔다는 장재숙(45.여.상업)씨는 "막상 여기서 개최 소식을 들으니 시민들의 환호성에 마음이 설렌다"며 "개최를 기념해 헹가래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직장 일을 마치고 아내와 응원전에 참여한 김선익(52.자영업)씨는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를 대구에서 열게 됐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과거 U대회(유니버시아드)를 잘 진행한 경험을 살려 이번 행사도 성대하게 치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원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단 관계자들이 나와 그 동안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한다며 고개를 숙였고 폭죽이 잇따라 터지면서 시민들은 우리가 해냈다. 대구의 꿈이 이뤄졌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축제 분위기는 기념 공연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인디 락 밴드 제임스가 첫 연주를 맡아 관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대구가톨릭대 응원단, 남성중창단 이깐딴띠 등의 순서가 이어지면서 국채보상공원은 시민들의 흥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행사에서는 대구시청마라톤클럽 및 대구육상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달리기복 차림을 하고 세계 육상 대구 유치란 깃발을 흔들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고산농악을 보존하는 단체인 고산농악대 연주자 50여 명도 참여, 신명나는 농악 연주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고산농악대에서 상모(모자에 달린 띠 장식을 돌리며 춤을 추는 역할)를 맡은 장옥희(46.여)씨는 "승전보를 듣고 공연을 해 기쁘다"며 "이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 하나의 축제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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