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안중근 강의하는 日교사]

2007-03-28 アップロード · 604 視聴

[
(전주=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어제가 무슨 날이었는지 아세요? 3월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97년째 되는 날입니다."

27일 전북 전주 근영중학교에서는 서툰 한국말을 섞어가며 안중근 의사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과오를 설명하는 일본인 교사가 강단 앞에 섰다.

일본 요코하마(橫浜) 시(市) 스에요시 중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스즈키 히토시(53ㆍ鈴木仁)씨가 주인공.

스즈키 교사는 봄방학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인 26일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94년부터 10여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 추모관을 찾아 조문하고 한국 문화를 공부해오던 스즈키 교사는 2005년부터 매년 3월 근영중학교 조은경(40ㆍ여) 교사와 함께 한ㆍ일 공동 역사수업을 벌이고 있다.

"안녕하시무니까(안녕하십니까)"라며 서툰 한국말로 시작한 이날 수업에서 스즈키 교사는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는 많은 일본인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일본 정치인들이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것만이 일본이 스스로 세계 속에서 인간 본연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일본에 돌아가서도 한국인들의 역사 의식을 널리 알리겠다"는 일본인 선생님의 약속에 학생들도 일제히 박수를 치며 40여분간 진행된 수업을 마무리했다.

최유경(14ㆍ여) 학생은 "일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스즈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니 다시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즈키 교사는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일본에도 널리 알려 양국이 새로운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한국서,안중근,강의하는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이쁜니
2008.03.21 08:43共感(0)  |  お届け
이거 울 학교인데 다음주 금요알날에도 오는뎈ㅋㅋ 역시 근영중이여삭제
cocoru29
2007.03.29 06:06共感(0)  |  お届け
담아갈께요~`삭제
今日のアクセス
581
全体アクセス
15,943,340
チャンネル会員数
1,610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42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9年前 · 90 視聴

01:55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후)]
9年前 · 482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