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스닥 3社 "올해 실적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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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 "수출 강화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작년보다 한층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자신 있습니다"

중앙백신[072020], 해빛정보[082210], 카엘[082270] 등 대전 소재 코스닥 3사는 28일 열린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 단가 인하 압력 등으로 작년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수출 확대와 신제품으로 이를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FTA, 수출로 뚫는다" = 중앙백신은 국내 유일의 동물백신 전문기업으로, 동물백신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2년여전만 해도 인터베트, 메리알, 화이자, 베링거, 삼지(포트닷지) 등 다국적 제약기업이 국내 동물백신 시장을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중앙백신은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12.5%로 작년 1위로 올라섰다. 2010년에는 2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백신 분야는 동물약품 시장과 달리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육두수가 줄어드는 등 전체적인 시장 규모 축소로 동물약품 시장은 최근 6년간 연평균 2.6%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동물백신 분야는 치료보다는 예방에 집중하는 인식 전환과 항생제 규제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4년 동안 7.5%의 연평균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앙백신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양돈과 축우백신의 경우 2002년부터 연평균 11.6%, 13.9% 성장하면서 시장 확대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중앙백신은 올해 매출액 125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동물 백신 수요가 대폭 늘고 있는 필리핀, 중국 등 동남아시아로의 수출 확대가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윤인중 대표는 "동물백신 시장의 경우 이미 완전 개방 상태로, FTA가 타결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미국산이 많이 들어오면서 축산 산업이 축소되는 점은 우려가 되지만, 이는 동남아시아 수출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테마주로 엮이며 주가가 들썩거리지만 AI 백신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 악재면 악재지 결코 호재가 아니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알고 투자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양치기는 끝..올해는 실적으로 보여주겠다" = 해빛정보 박병선 대표는 "의도하지 않게 최근 양치기 소년이 됐지만, 올해는 실적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출시나, 매출 반영이 회사의 예측과 달리 늦어지면서 투자자들과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박 대표는 "올해는 최대한 말을 아끼고 보수적인 경영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빛정보는 휴대폰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부착하는 적외선차단필터(IR cut-off Filter:적외선을 차단하고 가시광선만 투과시켜 이미지 센서의 영상을 사람 눈에 가깝게 하는 기능)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휴대폰 완성 업체에서의 단가 인하 압력으로 고전했지만 올해는 카메라 반도체 자체에 붙이는 WLCSP(Wafer Level Chip Size Packaging)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아직 정확히 밝힐 수는 없으나 검사(파일럿 테스트) 중에 있다"며 올해 중반에는 대기업용 제품으로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해빛정보는 친환경 도금과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경금속 표면처리기술(Keronite) 등 신규 사업을 런칭해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올해 44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2억원에서 급증한 6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목표치인 영업이익률(14.5%)과 당기순이익률(9.7%)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무결점 클린기술 활용처 다양" = 카엘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의 오염제어사업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복합혼합가스를 제거하는 하이브리드 필터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 최초로 품질을 인정하는 퀄리티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하이닉스, LG필립스LCD, 삼성SDI, 동부일렉트로닉스, 삼성LCD 등 국내 대표적 업체는 물론 매그나칩, 실트론 등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했다. 조합용 케미탈필터의 제조방법 등 특허만도 48건에 달한다.

카엘은 작년 매출액 1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를 전년 대비 5% 줄임에 따라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전년도 보다 112%, 98% 급증한 36억원, 42억원을 기록했다.

카엘은 올해 매출액 200~220억, 영업이익 4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엘이 생산하는 케미칼 에어 필터는 평균 1~2년을 주기로 교체 수요가 발생해 안정적 수익원이 확보돼 있고 기술발전에 따라 고집적화가 요구되는 데다 오염원을 제거하려는 필터 수요는 더욱 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첨단기술기업으로 법인세가 3년간 면제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후근 대표는 "부채가 전혀 없고, 현금성 자산만 130억원에 달한다"며 "필터가 반도체에서 LCD, 이제는 바이오와 환경공학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무결점 클린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많다"고 말했다.
ksye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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