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교포 선수들 "내일은 우리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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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초 미라지미국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0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는 한국의 어린 교포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만 20살도 안 된 유망주들인 이들은 저마다 언젠가는 세계 1등이 되겠다며 성적과 관계없이 이런 큰 대회에 나온 자체에 의미를 두는 모습이었다.

안젤라 박(19), 에스더 최(18), 킴벌리 김(15), 제니 리(19)가 그 주인공들로 이 가운데 선두 주자는 역시 유일한 프로인 안젤라 박이다.

2006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나와 공동 15위를 한 뒤 프로로 전향한 안젤라 박은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로 20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 신인왕 포인트도 123점으로 62점의 김인경을 크게 앞서있는 안젤라 박은 "이번 대회 언더파를 치고 싶고 순위도 10위 안에 들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올 시즌 목표는 역시 신인왕이다. 김송희, 박인비 등 좋은 경쟁자들이 많지만 나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젤라 박은 이번 대회를 끝낸 뒤 4월1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진 오픈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은 아직 아마추어들이다.

이 중 컷을 통과한 선수는 에스더 최 혼자다. 2라운드까지 9오버파로 가까스로 3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9살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을 하다 오빠를 따라 골프를 시작한 에스더 최는 박지은(28.나이키골프)의 뒤를 이어 올해 8월 애리조나 대학에 입학 예정이다. 오빠인 벤도 UCLA에서 골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남매 골퍼다.

현재 미국 주니어골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스더 최는 "아마추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잃을 것이 없지 않느냐.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면서 "언젠가는 세계 1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킴벌리 김과 제니 리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해 US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킴벌리 김은 10오버파로 1타 차이로 탈락했다.

"지난 해 우승 뒤 내 실력은 그대로인데 주위 기대만 높아진 것 같다"고 웃어보인 킴벌리 김은 "올해 맥도널드 챔피언십과 US오픈에 나갈 계획이고 5월엔 한국 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듀크대를 다니는 제니 리는 18오버파로 끝에서 두 번째로 컷을 당했지만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제니 리는 "드라이버가 잘 안 맞았고 실수도 할 데서 해야 하는데 엉뚱한 곳에서 하는 바람에 성적이 나빴다"면서도 "올해 아마추어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US여자아마추어 대회에 2년 연속 8강에서 떨어졌는데 올해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해 한국 상금랭킹 1위 신지애(19.하이마트) 등 국내파 신진 세력들 뿐 아니라 이들 교포 선수 군단까지 LPGA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코리안 파워의 기세는 세대가 바뀌어도 한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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