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보도연맹 학살 위령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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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청주ㆍ청원 보도연맹 유족회와 충북생명평화탁발순례 추진위원회는 29일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분터골에서 제1회 한국전쟁전후 청주ㆍ청원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올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풍물굿패 씨알누리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피해자 유족 200여명은 1950년 7월 자행된 분터골 학살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유족회 박남순 회장은 "57년전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군과 경찰에 의해 우리의 아버지와 형제, 누이가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며 "이제야 우리 유족들이 일천여 영령들이 편안히 안식할 수 있도록 위령제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시 학살이 자행된 곳으로 추정되는 여러 자리를 가리키며 "당시 유족들은 피해자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해 이 곳 주변은 방치된 시신으로 악취가 가득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 김계순 씨는 그날 20대의 젊디 젊은 청년들이 있었습니다라는 편지를 통해 당시 보도연맹에 가입했다 분터골에서 숨진 아버지의 영혼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김동춘 상임위원도 추도사를 통해 "분터골 지역에서 1천명 정도의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갔다"며 "위원회에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위령제에서는 유족들의 헌화와 헌향이 이어졌으며 춤패 너울과 극단놀이패 열림터는 진혼무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령들을 달랬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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