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충북지사 까치와의 전쟁]

2007-04-03 アップロード · 1,559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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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2일 낮 충북 청원군 내수읍 우산리 마을 공터.

한전 충북지사 직원들이 활선작업차량과 절연 조작봉을 이용해 공터 가장자리에 있는 전주의 까치집을 익숙한 손놀림으로 없애고 있다.

16m 높이의 전주 변압기 부근에 지어진 이 까치 둥지는 조작봉의 공격(?)을 받고 10여 초 만에 깨끗하게 제거됐다.

한전 충북지사가 봄철 조류 접촉에 따른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까치와의 싸움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까치 산란기를 맞아 직할 구역인 청주시 상당구와 오창읍, 내수읍 등 청원군 일부지역에서 까치집 퇴치 및 까치 구제(사냥)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특히 까치 둥지의 경우 요즘 하루에 적게는 100개, 많게는 200개 가량 치우고 있는 데 이를 오랫동안 방치했다가는 정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즉 까치집의 재료인 나뭇가지, 쇠붙이 등과 전선 피복의 마찰이 계속될 경우 접지 현상과 함께 정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까치와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은 작년 도내에서 36건 발생한 바 있다.

까치가 4-5일 만에 후딱 집을 짓는데다 일일이 까치 둥지를 제거해도 1주일이면 다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음달 말까지는 선로 순시를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것이 충북지사 측의 설명이다.

한전 충북지사 관계자는 "알을 낳고 부화하는 지금이 까치와의 싸움이 가장 치열한 때"라며 "양질의 전기를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 충북지사는 관할 구역에서 매년 평균 4천500개의 까치집과 2천 마리의 까치를 제거하고 있다.

jc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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