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 ITF 총재, 세계태권도연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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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북한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장웅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가 세계태권도연맹(WTF)을 방문, 조정원 총재 등 연맹 임직원과 환담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북한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지난 6일 입국, 방한 사흘째를 맞은 장 총재는 WTF의 초청으로 8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WTF 본부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과 50여 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WTF 측에서 이대순 부총재와 양진석 사무총장 등이, ITF 측에서는 렁 와이 멩 부총재와 리용선 사무차장 등이 동석했다.

장 총재가 먼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라면서 "서울은 처음이다. 바깥에서부터 공략해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자 참석자 사이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이어 조 총재가 "이제 제가 평양을 방문할 때가 얼마 안 남았네요"라고 하자 장 총재는 "아무 때나 괜찮다"며 "우리 쪽에서는 어디 거치지 말고 단번에 올 수 있다. 힘들게 할 게 뭐 있나"라고 답했다.

장 총재는 "지금 전반적으로 우리 민족 내부의 분위기도 좋고, 태권도에서도 며칠 전 베이징에서 (태권도통합) 조정위원회 첫 회의도 했다. 좋은 시기에 와 기분도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은 길조라고 본다"고 밝혔다.

장 총재는 또 조 총재에게 "어떻게 날 용감하게 초청을 했느냐"고 물은 뒤 조 총재가 "당연한 일 아니냐"고 되묻자 "당연하게 받아주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조 총재가 나를 만나면 견뎌내겠나 생각했다"고 말하는 등 시종 여유있게 대화를 이끌어갔다.

또 "비행기로는 1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 우리 민족의 분단이 1시간 지경"이라면서 "태권도는 아직 몇 시간 지경인지 모르겠다"며 태권도 통합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님을 내비치기도 했다.

WTF 본부에서 50분 가까이 머문 장 위원은 이후 조 총재 등 참석자들과 인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hosu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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