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 마을 산불 방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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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식인 6일 오전 10시 춘천시 남산면 강촌2리 검봉산에서는 붉은색 조끼에 모자를 쓴 노인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말을 건넨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나기 쉽습니다. 산불 조심해주세요"라고 당부하는 그는 3년째 산불 감시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이경주(60.춘천시 남산면 강촌1리)씨.
이씨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산면 강촌에서부터 백양리에 이르는 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감시 활동을 벌인다.
식목일과 청명, 한식이 겹친 요즘은 특히 등산객들이 부쩍 늘어난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져 감시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힘든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최고"라고 말하는 그는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일이 감시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정작 그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는 등산객들은 많지 않아 일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전한다.
그는 "입산 금지 구역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 말려도 우리는 산불 안내니까 그냥 올라가겠다며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우는 등산객들을 만나면 난감하다"며 한숨을 내쉰다.
누가 막으라고 했냐며 무턱대고 입산 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등산객들을 말리고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는 등산객들을 인도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린다.
이씨는 "산불은 수십년간 가꿔온 귀중한 숲을 한순간에 앗아간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등산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강원도는 최근 5년간 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연평균 산불이 3건, 97㏊에 걸쳐 발생해 4일 산불경계강화 도지사 특별지시 2호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산불예방에 나섰다.
또 1일부터 15일까지를 산불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공무원을 18개 시.군 165개 읍.면.동에 배치해 산불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원묘지 등 산불 취약지역에도 감시원 2천500여명을 배치해 성묘, 쓰레기 소각 등을 단속 중이다.
mong071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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