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훈련 재개..개인혼영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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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다시 힘차게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박태환은 10일 오후 송파구 잠실동 잠실2수영장에서 전담코치인 박석기 전 대한수영연맹 경영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고 3일 귀국한 뒤 계속 휴식을 취했으니 일주일 만에 물속에 들어간 것.

박태환은 작년 말 도하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한달 가량 운동을 쉰 탓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빨리 끌어올라오지 않아 고생을 한데다 지구력도 가다듬어지지 않아 대회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

짧은 휴식을 끝내고 일주일만에 훈련을 재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날 훈련은 애초 3시30분부터 할 예정이었으나 박태환이 중랑구 상봉동에서 열린 서울시 체육회관 개관식에 참석하느라 늦는 바람에 1시간 동안 짧게 진행됐다.

지각한 박태환은 우선 박석기 감독에게 죄송스런 표정으로 인사를 한 뒤 훈련 계획표를 받아들고 곧바로 훈련 파트너 강용환(22.강원도청)이 맡아 놓은 레인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 초점은 개인혼영에 맞춰졌다. 박태환은 자유형 뿐만 아니라 접영과 배영, 평영까지 영법을 골고루 바꾸어가며 헤엄쳤다.

박 감독은 자유형 이외에 다른 영법에서 보여지는 박태환의 단점을 지적했다. 일단 가장 취약한 평영은 팔로만 나아갈 뿐 킥이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접영도 팔에 비해 허리의 힘을 이용하는 킥의 힘이 약하다고 분석했다.

배영의 경우는 어깨 부분이 아직 물에 잠겨 있다. 겨드랑이 부분이 물 밖으로 나와야 속도를 낼 수 있다.

박 감독은 개인혼영을 시키면서 몸 근육의 전체적인 근육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접영과 평영 때의 킥을 보완하며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자유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박태환은 훈련을 마친 뒤 "힘들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으며 "한동안 쉬면서 잘 먹어서 그런지 몸무게가 2㎏ 늘었다. 현재 74㎏"이라고 전했다.

훈련을 마치고 수영장을 빠져나오던 박태환은 이곳에서 훈련을 하는 여중생 선수들로부터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 촬영 세례를 받으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일단 8월 일본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박태환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에는 학교에 가고 오후에는 훈련을 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5월 쯤에는 4주 정도로 해외전지훈련을 가는 것도 계획 중이다.
min7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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