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민통선 농촌들녘 공동취사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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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식당이 없는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철원평야에 마련된 `못자리 공동취사장이 농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농협은 2001년부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북방지역인 철원읍 외촌리 군부대 빈 건물에 못자리 공동취사장을 설치해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취사장은 초기에는 끼니당 1천원씩 식사값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농협 측이 자체 수익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형편이 좋아지면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 하루 500~800여명에 이르는 철원평야 농민들이 찾고 있다.

식당이 한 곳도 없는 민북지역 특성상 자장면 배달마저 힘든 농민들은 최전방 철원평야에서 점심준비 걱정없이 못자리 설치작업에 매진할 수 있다.

점심을 준비하는데는 하루 80㎏짜리 오대쌀 한 가마가 들어가며 농민들의 입맛을 살릴 수 있는 고기반찬과 생선, 나물요리, 국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주민 김숙향(39.여.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씨는 "농촌에서는 여자들이 일을 하고 식구들 음식도 많이 신경써야 한다"면서 "일을 마치고 밤에 돌아와 음식까지 신경쓰다보면 다음 날 새벽에 일을 나갈 때 몸과 마음이 피곤하지만 공동취사장이 생긴 후로는 일손이 줄어 여자들이 좋아하고, 남자들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연 철원농협조합장은 "봄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조합원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공동취사장을 만들게 됐다"면서 "봄철에 한달 반 가량 운영하고 있는데 황사 등으로 밖에서 식사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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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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