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앞바다에도 모세의 기적]

2007-04-17 アップロード · 2,960 視聴

[
(진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진해 앞바다에도 모세의 기적이..."

경남 진해시 명동마을 앞 바다에 위치한 동섬과 육지간 100여m가 모세의 기적처럼 매일 바다가 쫙 갈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바다 갈라짐 현상은 조석 간만의 차이로 썰물 때 주위보다 높은 해저면이 일시적으로 수면으로 드러나면서 마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변하는 것.

이곳에는 물때에 따라 6시간마다 하루 2번씩 물이 빠져 육지와 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바다가 갈라지는 자연현상을 활용해 동섬에다 바지락을 양식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곳의 바다 갈라짐 현상은 인근 음지섬에 해양공원이 생겨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최근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인근 음지섬과 육지가 다리를 통해 인공적으로 연결돼 있다면 동섬과 육지는 자연길 역할을 해 색다르게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주말.휴일에 바다가 갈라지는 것을 신기하게 여긴 관광객들이 동섬까지 걸어가며 어민들이 키우는 바지락을 캐내기도 해 동섬 큰 바위에는 양식장이라고 쓴 큰 글씨가 눈에 띈다.

바다가 갈라질 때 어민과 관광객들이 바지락 때문에 가끔 마찰을 빚기도 하지만 관광객이 고동과 작은 게, 따개비 등을 줍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마을주민 이일찬(65.어업)씨는 "휴일에는 일부러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육지에서 섬으로 오가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어 인근 음지도와 함께 유명 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진해,앞바다에도,모세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90
全体アクセス
15,946,351
チャンネル会員数
1,69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