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치과에 놀러오세요"]

2007-04-18 アップロード · 4,231 視聴

[ (대구=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대구 남덕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점심시간마다 이를 닦는 아이들로 북적인다. 제각기 구강보건실 한편에 마련된 세면대에서 자기 이름이 적힌 칫솔을 찾아 이를 닦는 가운데 이가 아프다며 담당 치위생사 이상숙(43)씨에게 입을 벌려 보이는 아이, 이리저리 혀를 굴리며 입에 문 자일리톨 캔디를 녹이는데 정신이 팔린 아이도 눈에 띈다.

아이들은 치과라면 겁부터 먹을 듯 싶지만 어디에서도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02년 말 대구 남구보건소가 작은 치과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이 구강보건실을 설치한 이래 이 학교 학생들의 충치발생률은 현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3년 2.8개였던 학생 1인당 평균 우식경험 영구치 지수가 2005년에는 1.26개로 줄어들었고 올해에는 결국 0.8개 수준까지 내려갔다.

이것은 12세 어린이 평균인 3.3개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정부가 설정한 2010년 구강보건정책목표인 2.6개, OECD 주요국가들의 0.9~1.9개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편이다.

충치발생경험자 비율도 운영을 시작한 2003년 70.5%에서 30%로 절반 이상 뚝 떨어졌다.

보건소 및 학교 관계자들은 이러한 성과의 비밀은 철저한 예방조치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제1~2소구치 등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맞춰 학년별로 치아홈메우기를 해 주며 매년 불소덧씌우기 등 충치예방조치를 빠짐없이 실시한다.

또 놀이에 정신이 팔려 칫솔질을 빼먹는 아이들을 위해 급식시간마다 자일리톨 캔디를 나눠주고 영구치가 다 난 6학년들은 흔히 스케일링으로 불리는 치면세마를 실시해 학교에서 치주관리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씩 실시되는 구강검진과 올바른 이닦는 법 등을 가르치는 구강보건교육도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강보건실 안에 세면대와 칫솔 보관함을 설치해 학생들로 하여금 점심시간마다 보건실에서 이를 닦게 해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것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충치는 치료가 아닌 예방의 대상"이라며 "올해 대구영선초등학교에 두번째 구강보건실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학교를 남구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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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soohyun
2008.06.26 21:24共感(1)  |  お届け
우리학교 텔레비전에 나온다~~~삭제
대구영선
2007.07.16 01:18共感(0)  |  お届け
저 대구영선다니는데 급식엄청맛없음.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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