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SK 대형 송유관에 구멍]

2007-04-25 アップロード · 577 視聴

[기름 수백ℓ유출 하천 일대 오염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장영은 기자 = SK㈜ 울산공장에서 대구로 가는 대형 송유관에 기름 절도단이 구멍을 내고 달아나 기름 수백ℓ가 하천 일대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1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여천교 옆에 설치된 울산~대구간 연장 90㎞, 직경 30㎝의 대형 송유관에 지름 1.5㎝ 가량의 구멍이 나 1시간 가량 경유 수백ℓ가 유출되면서 여천천 일대를 크게 오염시켰다.

이 기름은 짙은 연두색을 띠고 여천교 아래 여천천을 오염시켰고 하천을 따라 총 길이 1㎞ 가량에 엷은 유막을 형성했다.

목격자 김모(45)씨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기 위해 여천천을 따라 가는데 갑자기 심한 기름냄새와 함께 송유관에서 기름으로 보이는 물체가 10m 정도 치솟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SK와 울산소방본부는 여천천 일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뿌리는 등 기름 제거작업을 벌였다.

SK는 또 송유관 중간 밸브를 차단한 뒤 사고 7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 8시30분께 관 내부에 차있는 기름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훼손된 송유관 보수작업을 모두 끝냈다.

경찰은 구멍이 난 송유관 옆에 관을 뚫을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드릴과 스패이너, 파이프 런치, 곡괭이, 호미 등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적어도 2~3명의 기름 절도단이 한 소행으로 보고 연장을 모두 수거, 감식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절도단이 송유관에 구멍을 내는 순간 고압으로 이동하는 기름이 갑자기 솟구치자 겁을 먹고 연장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고가 난 송유관은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 울산공장에서 대구의 SK 물류센터까지 연결되는 연장 90㎞ 송유관 중 일부로 대부분의 구간은 지하 2m에 매설돼 있지만 하천을 통과할 경우 하천 상부에 설치돼 외부로 드러나면서 기름 절도단들의 표적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leeyoo@yna.co.kr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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