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송유관 구멍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2007-04-26 アップロード · 1,041 視聴

[기름값 100만원에 환경 복원비용 2억~3억원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지난 25일 울산에서 발생한 기름 절도단의 송유관 파손 사건으로 실제 송유관에서 유출된 기름 가격은 100만원에 불과하나 오염된 하천과 토양을 모두 복원하는 데 드는 비용은 유출된 기름 값의 수백배가 넘는 수억원이나 될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송유관을 관리하는 SK㈜는 이날 사고 지점인 울산시 남구 여천동 송유관 주변의 여천천 수질오염 방제작업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토양오염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SK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소에 토양오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송유관 주변 하천 둔치의 토양이 가로 10m, 세로 30m, 깊이 1m 정도로 크게 기름에 오염됐다는 것.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진공흡입 차량, 고압세척기, 굴착기 4대, 트럭 20여대, 근로자 40여명을 동원해 흙 속의 기름을 제거한 뒤 오염 토양을 모두 파내고 깨끗한 새 흙으로 채워넣는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주 안에 수질오염 방제, 토양오염 복원 작업과 함께 하천 옆 수초에 묻은 기름 제거를 위한 수작업까지 모든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회사 측은 25일 파손된 송유관을 보수하고 울산에서 대구 물류센터까지 송유관을 통한 기름 운송을 재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름 절도단의 송유관 파손 사건으로 수질과 토양오염 복구 등에 드는 비용이 2억∼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실제 유출된 기름이 1천ℓ(경유 1ℓ에 1천원일 경우 100만원) 정도여서 복구 비용이 200∼300배가 더 드는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 됐다.

SK 관계자는 "기업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구작업을 완벽히 마칠 계획"이라며 "이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름 절도단을 꼭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 오전 1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여천교 옆에 설치된 울산~대구간 연장 90㎞, 직경 30㎝의 대형 송유관에 기름 절도단이 지름 1.5㎝ 가량의 구멍을 내 1시간 가량 경유 수백ℓ가 유출되면서 여천천 일대의 수질과 토양을 크게 오염시켰다.
lee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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