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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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광여고 31사단서 병영체험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철모도 무겁고, 총도 무겁고, 훈련이 이렇게 힘들줄은 정말 몰랐어요"
2일 육군 제31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장. 평소 같으면 우렁찬 병사들의 구호 소리가 넘쳐났지만 이날은 앳된 10대 소녀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병영체험에 나선 광주 대광여고 학생 400여명은 학교 운동장 대신 흙먼지 풀풀 날리는 연병장에서 푸른 군복을 입고 섰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유격체조와 각개전투.
처음 입어본 군복과 철모가 신기한지 여기 저기서 웃고 떠들던 학생들은 조교의 매서운 구령 소리에 순식간에 표정이 얼어붙었다.
마지막 동작 구호는 붙이지 않는다는 철칙을 수없이 되내어도 훈련 중 꼭 한명쯤은 이를 잊고 마는 법. 어김없이 이들에게는 조교의 얼차려(단체기합)가 이어졌다.
온몸 비틀기와 쪼그려 앉아뛰며 돌기, 몸통 비틀기 등 고난도의 훈련이 이어지자 어느새 학생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이날 훈련의 압권은 각개전투. 연습용 총을 들고 낮은 포복으로 훈련장을 기어나와 인공구조물과 외나무 다리, 철조망 통과 등 종합훈련이 이어지자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윤영원(17.2학년)양은 "힘든 훈련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군인 아저씨들이 이렇게 힘든 훈련을 받고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최원지(17.2학년)양도 "총도 무겁고 철모도 무거워 너무 힘들었다"며 "생소한 체험을 할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병영체험을 마련한 신병교육대 대장 김현길 중령은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훈련을 극복해냈다는 자신감과 안보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광여고는 2001년부터 31사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올해로 7년째 매년 병영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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