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궁 뮤지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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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인 경희궁에서 처음으로 뮤지컬이 상연됐다.
서울시는 4일 오후 경희궁에서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를 공연했다.
경희궁 내 숭정전 뒤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무대에 올려진 공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관람했다.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이 공연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고궁 뮤지컬이다.

물론 지난해 10월 타악공연 축제인 `서울 드럼페스티벌이 경희궁에서 열리는 등 경희궁은 각종 공연.행사의 무대로 종종 사용돼 왔다.
`화성에서 꿈꾸다는 `문화게릴라로 불리는 저명 연출가 이윤택씨가 연출한 뮤지컬로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과 음악상을 받는 등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공연에선 평민인 장덕이와 정조 사이의 계층을 초월한 사랑이 사도세자의 죽음, 화성 축성,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화성 행궁 진찬례 등의 역사적 에피소드와 얽혀 펼쳐졌다.
지난해 예술의 전당 공연 때 이 작품을 봤다는 한 40대 주부는 "당시보다 작품을 축약해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며 "특히 극장에선 궁궐이 세트로 등장했으나 실제 궁궐을 배경으로 해 리얼리티가 더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1천500석의 객석이 모두 채워진 것은 물론, 궁궐 회랑 밖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 앞에도 400∼500명의 시민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는 당초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객을 입장시키려 했으나 문의가 쇄도하자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전환했다.

시는 고궁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작품 선정에 고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다 마침 이윤택씨가 정조의 이루지 못한 꿈과 고뇌에 관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지난해 초연한 이 작품을 발견하고 첫 `고궁 뮤지컬로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마침 올해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정조가 어머니의 회갑을 기념해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경기 화성으로 행차한 행렬을 재현하는 `정조 반차 재현 행사도 있어 소재에서도 통일성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날 무대가 된 경희궁은 정조가 즉위한 궁궐이며, 경희궁이란 이름을 붙인 임금은 정조의 아버지인 영조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공연 관람 뒤 "공연을 매주 토.일요일 상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시 관계자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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