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황초등 의사자 3명 추모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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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정신 의로운 넋을 기린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85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숨진 울산의 내황초등학교 학생 의사자(義死者) 3명의 추모비 제막식이 이들의 모교에서 열렸다.

울산시 중구 내황초등학교(교장 이한열)는 4일 오전 11시 어린이날 행사인 내황 한마음 체육대회에 앞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2003년 태화강에서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친구를 구하려다 숨진 김다예, 김민화, 이진희 양의 추모비 제막식을 가졌다.

추모비 제막식은 의사 아동에 대한 묵념, 비문 낭독, 의사 아동 학부모 헌화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의로운 희생으로 피우지 못한 꿈, 우리가 꽃 피우리라라는 제목의 추모비는 폭 1m65㎝, 높이 1m80㎝ 크기의 화강석으로 만들었다.

추모비에는 "본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김다예, 김민화, 이진희는 2003년 7월19일 오후 3시30분경 동천강 모래톱 부근에서 물놀이하며 놀다가 갑자기 누군가 물에 빠져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이를 구하려다가 물에 휩쓸려 모두 희생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살신성인의 숭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받들고 의로운 넋을 기리기 위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했고 오늘 제85회 어린이날 한마음 행사를 맞아 내황 교육 가족들의 애도의 뜻을 모아 비를 세우며 추모의 정을 담는다"는 내용도 새겨졌다.

특히 이날 추모비 제막식에서는 의사자 학생 학부모들이 자식들이 못다 이룬 꿈을 동료 학생들이 대신 이루어 달라는 의미로 내황초등학교에 330만원 어치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한열 교장은 "의사 어린이들의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이어받기 위해 추모비를 만들었다"며 "이 추모비가 인명경시의 현 세태에 고귀한 교훈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다예, 김민화, 이진희양은 내황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하던 2003년 7월 태화강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숨졌으며, 지난해 5월19일 정부로 부터 의사자로 선정됐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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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연
2010.03.04 20:51共感(0)  |  お届け
우리 학교가 내황초등학교인데...ㅠㅠ삭제
정은규
2009.10.16 22:18共感(0)  |  お届け
잘됏다ㅋㅋㅋㅋㅋ
누가 물에서 노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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