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역사인물 퍼레이드..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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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7의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도심에서는 역사 속 인물들을 재현한 `서울 역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서울 역사 퍼레이드는 이번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로, 휴일을 맞아 도심으로 나온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이 퍼레이드를 지켜보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후 3시 종묘에서 시작된 퍼레이드 행렬은 종로3가∼광화문 사거리∼서울광장까지 2.5㎞를 천천히 행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퍼레이드는 고구려의 연개소문, 신라의 김유신과 장보고, 백제의 계백 등 삼국시대 명장들로 분장한 출연진들이 말을 타고 도심을 행진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특히 김유신의 행렬 뒤로는 육군사관학교 기마대 생도들이 말을 타고 출연해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는 화랑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어 논개, 퇴계 이황, 세종대왕, 류관순 열사, 춘사 나운규 등 근.현대사 속 위인들로 분장한 출연진들이 퍼레이드 차량에 올라탄 채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도심을 가로질렀다.

두 아들 및 아내와 함께 퍼레이드를 구경하던 정지섭(39)씨는 "인사동에 나왔다가 우연히 행사를 보고 구경하게 됐다"며 "주말에 이런 행사가 도심에서 마련돼 좋다"고 말했다.

정씨는 두 아들에게 행렬 속 역사 인물과 출연자들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역시 우연히 시내에 나왔다 퍼레이드를 즐기게 됐다는 양재옥(67)씨는 "아내, 딸과 함께 시내에 들렀다가 보게 됐는데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 사진 애호가들도 많이 나와 이색적인 옛날 장수 복장으로 분장한 출연자들이 열을 맞춰 나란히 행진하는 모습이나 말의 행진 등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시민들은 도로 안으로 내려오지 말 것을 주문하는 경찰의 통제에 비교적 잘 따르며 질서정연하게 행사를 관람했다.

그러나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에서는 퍼레이드로 인해 교통이 통제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진입한 차량이 뒤엉키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역사 속 인물들의 퍼레이드 뒤로는 인라인.벨리댄스 등 일반 시민들의 동호회가 참여한 퍼레이드, 3군 군악대와 의장대.국방부 취타대.전통 의장대.염광여상 관악대.헌병대 등으로 구성된 밴드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퍼레이드의 끝은 중국 용춤과 풍물패 공연, 사자춤, 타악 퍼포먼스, 미군 군악대 및 치어리더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공연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종묘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조선왕조 제왕(諸王)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종묘제례 행사가 재현됐다.

또 문무백관과 친위대인 현무대가 호위하는 가운데 왕이 경복궁에서 종묘까지 가는 어가행렬도 재현돼 일요일 도심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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