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평검사들 학교 속으로]

2007-05-08 アップロード · 2,383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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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검사님들 만나보니 친절하기만 해요"

7일 청주지검 검사들이 한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청주지검 소속 평검사 14명은 이날 일과를 끝낸 오후 6시30분 청주 흥덕고등학교를 찾아 자율학습 중이던 2학년 학생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과 대화 소재는 멋진 만남 아름다운 이야기.
학생들은 1-2명씩 교실에 들어 온 검사들과 얼굴을 마주하자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강단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10여년 전 학창시절을 털어놓는 검사들의 말솜씨에 얼굴에는 금세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쉽게 질문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문화상품권을 준비했던 검사들은 학생들이 예상 외로 궁금증을 하나둘씩 쏟아내자 교단 이쪽 저쪽을 왔다갔다하며 질문 하나하나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대화를 이끌어갔다.

이날 학생들의 관심사는 단연 공부비법.
학생들은 "영어나 수학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이냐"에서부터 "수능점수는 몇 점이냐"까지 쉴 새없이 질문을 던지며 비법을 전수하는 검사들에 대답에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여학생 20여명이 자리한 교실에 선 조재빈 검사는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해 "저도 야간자율학습을 하면서 어려웠고 힘들었다"며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한다면 꼭 해 낼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의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 학생은 "공부를 하면서 혹시 엉덩이에 물집 잡힌 일은 없느냐"며 괴짜스러운 질문을 던져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으며 검사들의 사법시법 수험생시절을 궁금해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권섭 검사와 이재연 검사가 강단에 선 교실에서는 검사의 월급을 궁금해하거나 "검사는 무섭기만 하다"며 평소 검찰청에서 하는 일을 자세히 소개해달라는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안 검사는 월급 질문에 대해 "솔직히 검사는 가난하고 다른 대기업 직원에 비해서도 월급도 적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검사들이 희망을 갖고 검사직을 지원했고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답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일부 반에서는 학생들이 한시간 가량 예정된 대화시간이 끝난 뒤에도 검사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친구들끼리 모인 여학생들은 검사와 함께 교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평소에 검사들을 대단하고 높은 사람처럼 생각했지만 막상 만나보니 친절하고 우리들 삶 속 가까이에서 도와주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며 "이런 시간이 앞으로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좋아했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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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쿤
2007.07.03 10:5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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