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위로하는 ‘어르신 악단’]

2007-05-08 アップロード · 761 視聴

[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청 본관.
민원 업무로 분주한 이곳에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트럼펫과 색소폰이 만드는 흥겨운 선율이 복도 곳곳에 흐르고, 관객으로 변한 민원인들은 박수를 치며 장단에 몸을 맡깁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주인공들은 60대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악단’.
벌써 6개월째 이곳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정우 / 실버악단 단장=“음악이 좋아 모인 할아버지들이다. 구청 공무원들과 민원을 위해서 매주 월요일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실버악단의 할아버지들은 방송국 관현악단과 군악대 등에서 수십 연간 음악 활동을 해온 베테랑입니다. 레퍼토리만도 가요와 재즈, 팝 까지 1천 여곡이 넘어 전문 공연단이 부럽지 않습니다.
지난 98년 첫 모임을 가진 이래 매달 10여 차례씩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연주단을 기다리는 어르신 관객들을 위해 복지관과 병원 등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정우 / 실버악단 단장=“노인 복지회관 등에는 어르신들이 500여 분이 넘는데 그분들의 박수를 받을 때는 기분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주름진 얼굴.
이제는 돋보기를 써야 악보가 보일만큼 나이가 들었지만 할아버지들의 음악에는 연륜과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인터뷰 배정우 / 실버악단 단장=“2년 후면 팔순이다. 그때까지 더 좋은 음악을 준비해서 여러분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봉사 받을 나이에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할아버지 연주단.
어버이날을 맞은 오늘, 악단의 연주 소리가 더욱 힘차게 느껴집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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