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

2007-05-08 アップロード · 1,644 視聴

[
구리필 광주 나눔의 집서 교향악 연주

(광주=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울려 퍼졌다.
구리시교향악단(단장 김현철)은 이날 나눔의 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함께하는 뿌리(根)와 한(恨) 음악회를 열었다.
고령과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나눔의 집 할머니 7명을 위해 교향악단 단원 45명이 악기를 들고 찾아와 들려주는 특별한 연주회였다.
나눔의 집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10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문필기(82) 박옥련(87) 김순옥(85) 할머니 등 3명은 입원했고 그나마 초기 치매증상을 겪고 있는 지돌이(84) 할머니는 방에서 나오지 못했다.
나눔의 집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이 열렸지만 교향악단이 찾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나눔의 집 후원회원으로부터 할머니들의 얘기를 전해들은 김현철(48) 단장이 1년 전부터 음악회를 준비했다.
김 단장은 "그 때까지만 해도 할머니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음악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집에 찾아와 역사관에 있는 위안부 침대에 누워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앞으로 5-10년이면 할머니들이 떨어지는 꽃잎 처럼 모두 돌아가실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순수 공연만 지원해 오던 경기문화재단과 구리시도 이번 음악회 비용을 지원했다.
음악회에는 스위스 출신 보리스 페레누씨가 지휘를 맡았고 신은령(바이올린) 최종우(바리톤) 추희명(메조소프라노) 손진(클래식 색소폰) 그리고 구리시여성합창단이 협연했다.
할머니들의 삶을 연상시키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가곡 가고파와 남촌, 교향시 내가 살던 고향이 강제로 고향 집을 떠나야 했던 할머니들의 심금을 울렸다.
차분히 자리를 지키던 이옥선(79) 할머니는 외국인 지휘자와 클래식 악단이 특별히 준비한 목포의 눈물 커튼콜 연주가 나오자 결국 눈물을 훔쳤다.
음악회가 끝난 뒤 김군자(81) 할머니는 인사말을 자청해 "쓸쓸한 어버이날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젊은이들이 이렇게 기를 불어넣고 가니 10년은 더 살겠다"고 답례했다.
구리필은 위안부 피해자 전문요양시설 건립기금도 모금을 위해 이날 오후 7시30분 구리시체육관에서 특별공연을 했다.
나눔의 집 음악회에는 광주 탄벌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마림바, 오르프, 리코더 연주를 들려줬다.
또 광동제약 계열의 의료법인 광동한방병원.의원(가산의료재단)이 전국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광동한방병원에는 박옥련 할머니가 입원 중이다.
지난주 위안부 할머니와 전화 인터뷰로 특별수업을 했던 한국외대 부속 외고 고재원(역사) 교사는 박규용(중국어) 교사와 중국어과 학생들이 나눔의 집 중국어 홈페이지와 팸플릿을 제작해 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ktk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위안부,할머니들을,위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박만의
2007.06.23 03:46共感(0)  |  お届け
위안부라는 표현을 쓴 여성사회자의 말이 거슬린다. 우리식으로 하면 정신대 할머니가 더 적합하지 않나요삭제
今日のアクセス
1,509
全体アクセス
15,953,396
チャンネル会員数
1,746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45

공유하기
["야생화가 너무 예뻐요"]
9年前 · 1,200 視聴

00:58

공유하기
[클릭뉴스 빨간 일기장]
9年前 · 580 視聴

03:07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전)]
9年前 · 399 視聴

01:54

공유하기
[실전 방불케한 폭파시범]
9年前 · 2,246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