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가르치는 영국인 사범]

2007-05-14 アップロード · 2,715 視聴

[
(고양=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Attention, bow to the master!"(차렷, 사범님께 경례)

영국 중부에 위치한 더비셔(Derbishire)의 중소도시 셔브룩 태생인 스티븐 제프리 웰(Stephen Jeffrey Wells.22)씨가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종주국인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1월.

애초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태권도장인 월드무덕관도장에서 방문했을 때만 해도 3개월만 머물다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한국인 사범을 도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본 태권도에 대한 아이들의 열의와 사회적인 관심에 감동, 현재는 체류 기간을 7월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영국인인 웰씨가 처음 태권도를 접한 것은 7살 때로 액션영화에 열광해 있던 그에게 또래 친구가 같이 도장을 다니자고 제안했다.

"액션 스타들이 공중에서 발차기를 하고 주먹을 내지른 것이 신기해 친구들과 함께 재미삼아 도장에 등록했지요"라고 웰씨는 회상했다.

그가 처음 찾은 도장은 무덕관 계열의 당수도 도장.

1945년 설립된 무덕관(초대관장 황기)은 1961년 국내 각 도장이 대한태수도협회(이후 태권도협회로 개칭)로 통합될 때 이에 반대했던 도장으로 국내 태권도계가 협회 위주로 재편되자 무덕관 소속 사범들은 당수도(수박도)란 이름으로 해외로 진출했다.

월드무덕관도장의 송종덕 관장(태권도 공인5단)은 "당수도와 태권도는 품새 순서 정도만 다르며 현재 영국에 있는 90여개 당수도 도장은 현지의 태권도 도장과 다르게 인식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재미삼아 친구와 함께 도장에 다니던 웰씨가 처음으로 마스터(사범)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15살 때.

"8년간 도장에 다니다 보니 몸도, 마음도, 성격도 모두 좋아졌다는 것을 깨달았고 다른 학생에게도 이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라고 그는 말했다.

이 때부터 그는 요크셔 지방 대회, 영국 북부권 대회, 전영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 매년 1-3등의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으며 공인 단수도 3단으로 높아졌다.

"대학 진학을 위해 노팅험셔 지역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곳에는 도장이 없더라고요"라면서 그는 "이 지역에 제 이름을 건 도장을 열고 싶어서 한국행을 택했지요"라고 말했다.

도장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공인 단수가 4단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승단 심사시 종주국인 한국에서 유학한 경험은 높이 평가된다고 웰씨는 전했다.

웰씨는 "한국 사범님과 함께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종주국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고향에 가서 세계 최고의 태권도를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태권도,가르치는,영국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3,225
全体アクセス
15,965,472
チャンネル会員数
1,837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42

공유하기
[주요 헤드라인 뉴스]
10年前 · 77 視聴

13:49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종합)]
10年前 · 65 視聴

02:14

공유하기
[오늘의 뉴스(오후)]
10年前 · 71 視聴

02:19

공유하기
[조폭의 아름다운 변신]
10年前 · 1,184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