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시험은행 북으로의 최종 관문, 도라산역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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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풍선 터트리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

(파주=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17일 오전 11시30분께 북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북으로 갈 경의선 철마를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비롯 남측 관계자들은 문산역에서 열차가 출발했다는 소식을 듣자 사뭇 긴장한 표정으로 플랫폼으로 모여들었다.
오후 12시에 열차가 도착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지 않을까하는 초조한 마음으로 문산역 방향으로 눈길을 떼지 못했다.
이날 아침에도 북측 판문역 관계자와 통화를 하며 최종적인 통신 점검을 하는 등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만전을 기했지만 남측 관계자들은 혹시 선로에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까, 신호등이 오작동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기도 했다.
오전 11시 55분께 어디선가 "온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경의선 철마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면에 남북철도 연결구간 시험운행이라는 푯말을 붙이고 꽃으로 장식된 열차는 시속 30㎞의 속도로 서서히 도라산역으로 입성했다.
열차 안에 있는 탑승객들은 도라산역에서 초조하게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남북출입사무소 직원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먼저 손을 흔들어주는 여유도 보였다.
남측 탑승객 100명과 북측 탑승객 50명을 태운 6량의 열차는 오전 11시58분께 도라산역에서 정차를 했고 법무부와 관세청 직원은 2인1조씩 4량의 열차에 올라 출경심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탑승객들의 사진과 얼굴을 직접 확인해 보며 신원 확인 작업을 하고 취재 장비 및 북한측 자재 목록을 검사했다.
약 10여분에 걸쳐 모든 검사를 마치고 남북출입사무소 직원들이 열차에서 내려오자 오후 12시10분께 열차는 경적을 울리며 개성역을 향해 떠나기 시작했다.
열차 탑승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흔들며 도라산역에서 자신들을 기다렸던 남측 인사들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고했고 열차가 출발하고 약 1㎞ 지점을 지났을 때에는 지름 1m 가로 2m 크기의 대형 원통 풍선이 터지면서 안에 있던 2천500여개의 풍선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경의선 부활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또한 남측 인사 75명은 도로산역 통문지점 철로 양쪽에 서서 남북 화합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흔들며 열차가 사라질 때까지 이들을 환송했다.
도라산역 윤길수(52) 과장은 "내 인생에서 가장 흥분되고 보람찬 순간"이라며 "남북한 화해의 단초가 될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식은 땀을 쓸어내렸다.
jesus786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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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V
2015.09.13 13:25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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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V
2007.05.17 09:30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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