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섬 되는 외연도]

2007-05-26 アップロード · 3,727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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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주민들은 그동안 고기 잡을 줄만 알았는데 이제 우리 섬도 어엿한 관광지로 개발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충남에선 뭍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인 보령 외연도(이장 송경일)의 주민들은 이 섬이 곧 관광지로 거듭나 외지에서 놀러 온 사람들로 붐비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문화관광부가 자연 환경이 원형대로 잘 남아 있는 섬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개발하는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을 공모, 외연도를 전국의 다른 3개 섬과 함께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대천항에서 연안여객선으로 1시간30분이 걸리는 외연도는 대청도와 호도, 횡견도 등 무인도 15개를 거느린 열도로, 해발 100m의 당산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봉화산(275m), 왼쪽에는 대망산(175m)이 자리한 큰 섬이다.
인구는 지난 4년간 1.8%씩 줄어들어 현재 511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외연도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인 호도에는 민박집과 횟집이 즐비해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2천-3천명의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지만 외연도는 간간이 그물과 어선을 정리하는 주민들만 눈에 띄는 한산한 어촌이다.
이 때문에 외연도가 관광지로 개발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기대감에 부푼 표정이다.
정부의 가고 싶은 섬 공모에서도 외연도는 자연 원형이 보전된 마을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 주변 무인도 등 빼어난 자연경관뿐 아니라 주민들의 강한 추진 의지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 계획대로 외연도에 국비 102억원이 투입되면 이 섬은 2012년까지 당제시설과 봉수대 등 민속자원 복원과 상록수림, 주변 무인도를 연계한 생태체험 공간 조성, 해수욕장 정비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송경일 이장은 "이제까지 외연도 주민들은 주로 고기를 잡아 살고 있었지만 자연환경이 뛰어난 만큼 관광지로 잘 다듬어진다면 외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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