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울돌목 숭어잡이 손맛 짱]

2007-05-30 アップロード · 2,32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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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로 3-4시간에 200여 마리 잡아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울돌목 해협에는 산란을 위해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숭어를 뜰채로 잡는 독특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28일 문내면 주민들에 따르면 요즘 울돌목에는 어민들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까지 몰려 낚시나 그물도 없이 오직 뜰채로 햇살이 좋고 사리 물 때에는 3-4시간 만에 200마리 정도 잡아 올리고 있다.

뜰채 한 번에 최고 10마리의 숭어를 걷어 올릴 만큼 물 반 숭어 반의 기쁨을 맛 보고 있는 울돌목은 조류 속도가 최고 11노트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해협으로 지난 달 중순부터 숭어잡이가 시작됐다.

물살이 얼마나 센지 이 해협을 거슬러 올라가는 숭어떼는 힘이 빠져 바닷가 쪽으로 붙어 통과하고 있는데 이 때 뜰채를 바닷물에 넣었다 들어 올리면 매번 1-4마리 정도 잡힌다.

썰물로 조류가 가장 빠를 때 뜰채를 넣으면 우당탕탕하는 소리와 함께 물 위로 뛰어 오르는 숭어떼는 한마디로 장관일 정도다.

이 숭어는 알을 까기 위해 제주 해역에서 목포로 올라가는 도중이어서 알이 통통 차있고 큰 것은 어른 팔뚝만 하다.

울돌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을 결성해 뜰채 숭어잡이 홍보대사로 나선 정배균(52)씨는 "겨울 내 서해 깊은 바다에 있던 숭어들이 날이 풀리면 산란을 위해 울돌목을 통과하고 있다"면서 "갯바위에서 물살의 장엄함과 손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이 곳 뿐일 것이다"고 자랑했다.

물살이 워낙 세 조류발전소가 건설될 이 해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적함 130여 척을 궤멸시킨 곳으로도 유명하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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