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홀릭형식과 탈형식 플럭 vs 태평서곡]

2007-05-30 アップロード · 39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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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의 뮤지션인 플럭의 쇼케이스 현장화분 뒤에서 바이올린을 켜고, 연주 도중 괴기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우당탕탕 시끄러운 의자 소리를 내는가 하면, 객석으로 뛰어나가 노래를 부릅니다.그것도 모자라 바이올린에선 연기까지 나옵니다.

인터뷰애드리안 가렛 =“ 우리 모두 연주를 좋아하며 유머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항상 연주와 유머를 함께 표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한 생각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두 가지를 함께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현을 뜯다’라는 뜻을 가진 ‘플럭’은 클래식을 전공한 아드리안 가렛, 존 레건, 시안 카디파취 3명이 모여 만든 현악 3중주단.

2002년 9월 결성 이후 길거리 공연과 재즈 바 공연을 전전하던 이들은 2003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The Prestigious Tap Water Award"를 수상,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립니다.

격식과 틀에서 벗어나 클래식과 코미디를 결합해 현악 3중주를 연주하는 플럭이들이 전하는 웃음의 메시지는 공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데요.

인터뷰애드리안 가렛 =“처음에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관객들이 코믹하게 받아들였다. 사람들이 우리는 웃기는 음악가들로 보기 때문에 포기해버렸다.”

우스꽝스러운 마임연기와 더불어 공연 중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기로 유명한 플럭은 한국 공연에서도 특별한 소품들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시안 카디파치=“쇼에서 다양한 준비들을 했다. 영화, 특수효과, 불꽃, 대포 등이 등장한다. 또한, 음식을 먹으며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직접 보시면 알게될 것이다.”

3년 동안의 세계 순회공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한 플럭은6월 10일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클래식 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창덕궁 조용한 이곳에 500년 전 풍경이 펼쳐집니다.

인정전에 북이 울리자 정악단의 힘찬 연주가 시작되고 무용단의 화려한 북춤이 이어집니다.

18세기 조선후기 문화적 르네상스 시기였던 정조시대의 일면을 보여주는 궁중 진연인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정조대왕이 경기도 화성에서 베푼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토대로 한 공연입니다.

인터뷰김철호 /국립국악원장=“과거에 공연했던 공연의 내용을 가급적 지켜서. 전자음악이나 빛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자연 풍향과 자연 그대로의 공연을 이번에 시범적으로 하고 있다.”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의 내용을 정리한 기록인 의궤를 바탕으로 궁중음악과 궁중정재를 바탕으로 음악과 무용, 의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작품입니다.

인터뷰김석만 /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장=“의궤에 나와 있는 것을 가지고 정악 등을 복원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오늘 공연은 그러한 노력의 결정체다. ”

삼엄을 시작으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1작부터 7작까지의 과정을 80여분간 상세히 보여주는 이날 공연에서는 왕가의 법도에 맞게 친족관계와 관직에 따라 잔을 올리는 순서를 지키고 각 작마다 형식에 맞는 춤과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고증이 있었기에 여러 무대에서 국내외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신미정 /서울시 서초구=“국악공연은 자주 보았는데 궁중의식은 처음이다. 원형은 이런 식이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공연이었다.”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공연, 형식을 지키는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공연차이가 있지만 관객들에겐 색다른 맛, 감동을 줍니다.
hankyung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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