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송파신도시 분양가 시세의 50-70%..집값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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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부가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싼 평당 800만원대, 서울 송파신도시 분양가를 평당 900만원대에 공급키로 하면서 장기적으로 수도권 집값 안정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새 아파트 분양가가 싸게 공급되면 기존의 값비싼 주택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정부안대로 동탄2신도시 30평형대 분양가가 평당 800만원대에 공급된다면 현재 기존 동탄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인 평당 1천300만-1천400만원에 비해 평당 500만-600만원 정도 싸게 공급된다.

이번 동탄2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마감재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현 시세보다는 30% 이상 낮은 것이다.

다만 중대형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외에도 시세의 80% 선까지 채권을 사야 하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가격 인하효과는 중소형보다 낮은 20%에 그친다.

가령 중대형 분양가가 상한제를 적용해 900만원에 책정된다 해도 주변 시세(현재 평당 1천600만원선)의 80% 선에서 분양가를 뺀 나머지 금액은 채권으로 구입해야 해 지금 기준으로도 실질 분양가는 1천200만-1천300만원 가까이 된다.

하지만 이 금액은 최근 분양을 시작한 동탄신도시내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 등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천400만원선으로 이번 동탄2신도시에 비해 분양가가 훨씬 높은데다 오산시에서 최근 분양한 현대아이파크, 현대힐스테이트는 신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평당 710만-800만원 선으로 엇비슷해 신도시 선호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싼 아파트가 공급되면 기존 집값도 휘청거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화성 동탄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화성시에만 14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집중되는데다 분양가가 현 시세의 절반 가까이 낮게 나온다면 아무래도 신규 분양에만 수요가 몰리지 않겠느냐"며 "이 경우 기존 주택시장의 거래가 위축되면서 추가 가격 상승이 힘들거나 하향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탄2 신도시에 공급되는 10만5천가구가 인근 지역 수도권 주택수요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해 인근 오산, 용인, 수원, 평택지역, 장기적으로는 서울지역 집값까지 끌어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무엇보다 송파신도시가 평당 900만원대에 공급된다면 이는 가장 가까운 거여동의 괜찮은 아파트 시세(평당 1천700만-2천만원선)보다 절반 가까이 싼 것이어서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적지 않은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민간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민영 아파트는 물론 서울시가 공급하는 택지지구 가격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간과 공간 한광호 대표는 "서울의 경우 송파신도시는 공급 가구수가 적고, 나머지는 재개발, 재건축이 공급 물량의 주류를 이뤄 단기적으로 강남권 등 서울지역 아파트값을 낮추기는 힘들 것"이라며 "하지만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서울 집값까지 안정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송파 등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가 싸게 공급되는 만큼 아무리 가점제가 시행된다 해도 중대형 평형은 판교신도시 이상의 청약 광풍이 몰아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s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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