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래축제..행락객 붐벼]

2007-06-04 アップロード · 555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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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6월 첫번째 휴일인 3일 부산지역은 선선한 날씨 속에 모래축제와 모래조각전이 열리는 해운대해수욕장에 많은 행락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 7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해운대 모래축제 행사의 하나인 모래마라톤이 열려 동호인들이 5㎞와 1.5㎞ 구간의 백사장을 돌며 기량을 뽐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바다로 골프 티샷을 날리는 장타대회와 바다에 그려진 5m 원안에 골프공을 근접시키는 어프로치대회 등 비치골프대회가 열렸고 오후에는 모래사장에서 짚으로 만든 공을 차는 비치사커대회가 열려 행락객들이 모래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조선비치호텔 쪽 백사장에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해운대 모래조각전이 열려 참가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모래와 바닷물로 작품의 형체를 만들어갈 때마다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밖에 태종대와 이기대, 어린이대공원 등 시내 유원지에도 가족단위 행락객과 젊은이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난 한 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6.15남북공동성명 7주년 기념행사로 시민 걷기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통일체험마당 등이 열려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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