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가 아니라 입양인이죠"]

2007-06-14 アップロード · 286 視聴

[ 미국 입양청소년 한국 방문

(부산=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입양아라는 단어에는 성인이 된 사람까지 불쌍한 어린애로 보는 한국 사람들의 무의식이 숨어 있어요. 입양아(兒)가 아니라 입양인(人)이죠"

부산 통일라이온스클럽 초청으로 한국출신 미국 입양청소년 15명을 인솔해 13일 부산을 방문한 제이슨 버로 리(34)씨는 한국인이 입양인을 대하는 태도 중 몇 가지를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역시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 시카고의 한 가정으로 입양돼 자란 입양인이다.

그가 지적한 대표적인 실례는 입양인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

"왜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이 불쌍하게 여기는지 이해를 할 수 없어요. 이런 동정은 똑같은 사람인 입양인과 한국인의 정서적 거리를 더욱 멀게 할 뿐이죠"

이씨는 한국에 온 입양인이 흔히 받는 질문인 부모님은 만났느냐, 친 가족이 보고 싶지 않으냐 식의 사적 질문 역시 입양인을 다른 종류의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배나오는 질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한국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의 영향인지 미국 또는 유럽 등 서구사회로 입양 간 이들에게 잘 간 거다, 그 곳에서 사는 게 낫지 식의 반응도 자주 보이는데 경제적으로 나을지는 몰라도 어떻게 모든 입양인의 삶이 풍족하고 행복하다고 쉽게 단정지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입양청소년이 모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한국 사람, 문화, 역사를 깊이 알 수 있는 긴 여정의 방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믿는 그에게 이번 방문은 벌써 세 번째 인솔 여행이다.

이날 부산시청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방문단은 한려수도.경주 관광, 부산대학교, 서울 영훈초.중.고등학교 방문, 홈스테이 등으로 짜인 15일 간의 한국 알기를 시작했다.

부산 통일라이온스클럽은 미국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클럽과 자매 결연한 지난해부터 입양인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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