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극과 만난 고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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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대전기극장 等待果陀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의 무의미한 대화, 그리고 오지 않는 고도(Godot)에 대한 막연한 기다림….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극적 사건 없이 주인공들의 무의미한 말과 행동만으로 현대 문명을 비판하는 부조리극의 대표작이다.

연극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고 현대 연극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어젖힌 이 작품을 중국 경극의 틀로 담아낸 독특한 연극이 국내 관객과 만난다.

대만당대전기극장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경극과 접목시킨 고도를 기다리며(等待果陀) 내한 공연을 갖는다.

대만당대전기극장은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현재 대만 최고의 배우 겸 연출가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우싱궈(吳興國)가 21년 전 설립한 극단.

중국 연극의 현대화를 목표로 서양 고전을 경극적 양식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으로는 멕베스를 경극으로 옮긴 욕망의 제국, 우싱궈가 1인10역의 신들린 듯한 연기를 한 리어왕 등이 있다.

1991년 욕망의 제국, 2003년 리어왕으로 두 차례 내한해 한국 관객에게도 비교적 친숙하다.

세번째 내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2005년 10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초연된 최신작으로 한국 공연이 첫 해외 나들이.

이번 작품 역시 우싱궈가 예술감독, 연출, 각색, 작곡에 주인공 블라디미르 역까지 1인5역을 담당한다.

극 중반 노예 럭키를 줄로 끌고 거들먹거리며 등장하는 포조에게서 특히 두드러진 경극 분장과 쿵후를 연상시키는 몸짓, 경극 특유의 손짓과 눈짓 등 경극적 색채가 물씬 느껴진다.

또한 공연시 모든 형태의 음악을 금지한다는 원작자 베케트의 방침에 따라 음악이나 노래를 노골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전통 악기 얼후의 곡조에 맞춰 중국 전통 시가를 낭독한다거나 주인공들이 경극의 기본 곡조에 대사를 실어 표현하는 식으로 연출의 묘를 살렸다.

버드나무를 뒤집어 넓은 그늘을 품은 독특한 무대는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세계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금 7시30분, 토ㆍ일 4시. 1만5천-7만원. ☎02-2280-4292.

ykhyun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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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09:41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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