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총기사고 2주기..추도식장 울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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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못 가.. 못 가.. 그냥은 못 가. 우리 아기 살려내라"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GP 총기사고 2주기 추도행사가 19일 28사단 사령부에서 유족들의 오열 속에 치러졌다.
유가족과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족들은 부대 측이 제공한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자식을 잃은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추도식이 시작되자 유족들은 저마다 먼저 간 자식의 영정을 끌어안고 오열해 행사장을 숙연케 만들었다.
고 김종명 대위의 어머니는 "제대도 얼마 안 남았었는데 이게 웬말이냐"며 "내 새끼 살려내라"며 한 동안 영정 앞을 떠나지 못했다.
고 김인창 병장의 어머니도 가슴 속 맺힌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다.
28사단장 박종선 소장은 추도사에서 "고인들의 영전에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자식을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육군 전체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는 등 결코 헛된 죽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행사 도중 자식을 잃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GP 총기사고의 진실을 밝혀내라"며 군부대 측에 항의하기도 했다.
고 조정웅 병장의 아버지 두하(51)씨는 "아직까지 자식을 가슴에 묻지 못하고 있다"며 "유족들은 억울하게 죽은 자식들을 위해 반드시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2005년 연천군 최전방 GP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에 희생된 김종명 대위 등 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28사단에서 추도행사를 갖고 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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