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에서 청까지 칠기로 보는 중국문화]

2007-06-20 アップロード · 11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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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미술관 개관 3주년 특별기획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 북촌미술관(관장 전윤수)이 한ㆍ중 교류 15주년을 기념해 칠기를 주제로 한 소장품 특별기획전을 마련한다.

20일 개막해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될 이번 기획전에는 송ㆍ원대(宋元代) 이후 명ㆍ청(明淸)시대에 이르는 기간에 제작된 중국 칠기류 70점 안팎이 선보인다.

박물관은 "전시품은 오늘날 중국의 각 박물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중국 칠기의 다양한 형태, 제작기법 및 용도 등을 서로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 칠기류로는 장식성을 배제한 채 한 가지 색으로만 전체를 도안하는 일색칠기(一色漆器)인 자칠장방형접시(紫漆長方形盤)와 자칠화형접시(紫漆花形盤)가 있다. 이 중 후자의 굽 뒷면에는 巫處(무처) 정도로 판독할 수 있는 주칠(朱漆) 낙관이 확인된다.

이처럼 단조로운 칠기는 원대에 접어들면서 화려한 장식을 갖추기 시작한다. 10개 꽃잎을 형상화한 자칠능화형합(紫漆稜花形盒)과 함께 출품되는 흑칠나전누각인물문합(黑漆螺鈿樓閣人物文盒)은 매우 정교한 줄음질기법과 끈음질, 모조, 점나 등의 다양한 나전기법을 동원한 명품이라고 박물관은 소개한다.

명대(明代) 유물로는 大明萬曆壬辰年製(대명만력임진년제.1592)와 大明嘉靖年製(대명가정년제)라는 절대 제작연대를 표시한 칠기류가 주목을 요하며, 흑칠나전산수인물문접시(黑漆螺鈿山水人物文盤)는 청대를 대표하는 명품이라 할 수 있다.


tae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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