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특산품 병포도를 아시나요]

2007-06-21 アップロード · 279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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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투명한 유리병 속에 포도 송이를 넣어 재배한 뒤 술을 넣어 밀봉해 관상용으로 판매되는 병포도.

요즘 경기도 연천군의 포도밭에서는 농부들이 알알이 익어가는 포도 송이에 병을 씌우는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병포도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999년 특허등록을 한 뒤 상표등록과 의장등록까지 마쳤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되지 않는다.

병포도는 6월 중순께 포도 송이에 고려청자 모양의 투명한 유리병을 씌워 한달여 동안 키운 뒤 포도가 익기 전에 수확해 깨끗이 씻어내는 등 다듬는 과정을 거쳐 알코올 농도가 30도 이상인 독한 술을 넣어 밀봉해 만든다.

병 씌우기를 할 때는 모양이 좋은 포도 송이만 골라 작업을 하기 때문에 3천여평 밭에서 1천여개 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추석 선물 등 관상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병포도는 현재 연천군 31곳 농가에서 매년 1만3천여개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병포도는 1개 가격이 2만원으로 10~12송이 가량이 든 5㎏짜리 1박스 가격과 같아 재료값을 빼더라도 최소 5배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도 큰 보탬이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병포도 체험 상품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병 씌우기 작업 등 직접 재배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0년부터 7년째 미산면 광동리에서 병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조귀연(54)씨는 "병포도는 처음 병 씌우기 작업만 잘하면 좋은 상품을 얻어낼 수 있다"며 "포도만 생산하는 것보다 소득도 높아 재배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양을 받아 병포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신기한 병포도 재배과정을 보며 모두 만족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도 고품질의 병포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병마개와 포장재 등을 자체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인터넷 등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는 등 재배농가를 돕고 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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