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경주마 우승..몸값 57배 상금 타내]

2007-06-22 アップロード · 1,943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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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허리인대 염증으로 다리를 저는 경주마가 장애를 딛고 자신의 몸값에 57배나 되는 상금을 벌어 들여 화제다.

2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제3회 KRA컵 대상 경주에서 6살 암말인 루나가 우승했다.

이 대회는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큰 경주여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예상을 뒤엎고 다리를 저는 루나가 우승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루나가 다리를 절며 경주로에 들어섰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루나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그러나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루나는 외국인 기수 베이커의 말몰이에 맞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3, 4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선 300여 m를 남겨놓고 치고 나와 역전 우승을 거뒀다.

사실 루나는 허리인대 염증 때문에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다리를 떨고 가볍게 걷기만 해도 다리를 절어 960만원이라는 헐값에 2005년 6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들어왔다.

그러나 김영관 조교사의 극진한 관리를 받은 뒤 루나는 달라지기 시작했고 모두 19번 경주에 나가 10번 우승했으며 4번이나 2위를 차지했다.

상금이 많은 대상경주에는 4번 참가해 3번 우승함으로써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루나가 2년동안 벌어들인 상금은 자신의 몸값에 57배인 5억4천700만원이다.

루나는 허리인대 염증에도 불구하고 경주능력이 뛰어나 다른 경주마보다 10㎏ 이상 많은 부담중량을 안고 경주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둬 경마전문가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는 "루나는 선천적 장애에다 나이도 많지만 특별 관리와 꾸준한 훈련으로 정상급 경주마가 됐다"며 "경주 막바지에 보여주는 폭발적인 힘은 우리나라 경주마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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