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습격]

2007-06-22 アップロード · 290 視聴

[
(서울=연합뉴스) 새들의 습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오후 전북 군산항, 무리를 지은 비둘기들이 부두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닙니다.

매월 6만톤에 달하는 곡물류가 들고 나는 군산항은 비둘기 떼에겐 먹을거리가 풍족한 만찬장이나 다름없습니다.

한때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던 비둘기지만 이제는 곡물이나 훔쳐 먹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신셉니다.

비둘기들이 여기저기 쏟아놓은 배설물 역시 큰 골칫거립니다.

산성인 비둘기의 배설물 때문에 곡물 사일로 등 항만시설 군데군데가 오염되고 훼손돼, 시설 세척과 보수공사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보안구역인 항만에서는 이들을 쫓는 폭음조차 이용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런가 하면 자연생태계의 보고 독도도 괭이갈매기의 습격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근 번식기를 맞은 괭이갈매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1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 무리가 쉴 새 없이 배설물 세례를 퍼붓습니다.

이 때문에 섬 곳곳은 허옇게 변한 모습입니다.

급기야 환경부가 경북대 연구팀과 함께 독도의 생태계 답사에 나섰습니다.

산성이 강한 괭이갈매기의 배설물이 떨어진 흙에서는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는 것이 경북대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독도는 동해안 지역의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줄이는 등의 성급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독도의 생태환경이 변화를 맞을 수도 있는 만큼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생태계의 파괴 없이 새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계당국이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ihyekyung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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