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미 하원 위원회 `위안부 결의안 환영"]

2007-06-27 アップロード · 31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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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7일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다.
정대협은 "마이크 혼다 의원 등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의원들과 한인동포사회, 미국 시민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결의안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 이는 세계 여성인권운동사에 있어 새로운 페이지로 기록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대협은 "결의안 채택으로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정의가 회복되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는 여성들이 큰 용기를 갖게됐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결의안이 미 하원 본회의에서도 채택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대협은 또 일본 정부에 대해서도 "결의안에 담긴 요구사항을 조속히 이행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후세에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실을 올바르게 교육시켜 이와 같은 비인도적인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공식 사과와 함께 법적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용수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7명이 참석해 `공식사죄,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등의 메시지를 담은 팻말을 들고 기쁨을 나눴다.
올해 초 미국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증언했던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이 결의안 채택을 막기 위해 돈을 마구 썼다는데 그런 것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다"며 "결의안에는 사죄하라는 내용만 들어있는데 반드시 법적인 배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어 "며칠 전에 또 한 분이 돌아가셨다. 그 분이 계셨으면 오늘의 기쁨을 알고 가셨을텐데... 하늘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시인과 사과, 역사적 책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종군위안부 결의안(HR121호)를 통과시켜 하원 본회의로 넘겼다.
firstcir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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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1 11:56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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