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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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세계 여성의 인권과 문화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세계 여성의 인권과 문화, 평화 네트워크를 함께 논의하는 2007 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이 27일 개막됐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여성평화포럼 전 세계 민주, 인권, 여성운동가 200여명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명예위원장)와 장하진 여성부장관, 박광태 시장, 김필식 동신대 이사장(공동위원장)를 비롯 말라리아 조야(파키스탄), 도이 다카코 전 중의원(일본) 등 초청 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여성의 인권과 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여성의 시각에서 민주와 인권, 평화의 정신과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계 여성의 연대강화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개회사에서 "이 평화포럼은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민주.인권.평화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아름다운 소망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축사에서 "여성이 미래사회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방안을 찾고 남북간 화해, 나아가 세계 여성의 화합을 앞당기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명예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구상에서 빈곤을 퇴치하는 노력과 여성에 대한 자유와 평등,인권 개선 노력, 모성 보호 등 복지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다문화주의와 여성 ▲여성의 인권과 폭력 ▲세계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 등 모두 3세션로 나눠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역사적 배경과 민족적 구성이 다른 다문화 속에서 여성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으로부터의 해방, 여성의 권익신장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등 해법을 찾았다.
이밖에 세계여성 평화구호기금 마련 행사, 여성 인권평화단체 페스티벌, 여성발전사와 5.18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이에앞서 참석자들은 오전에 5.18 국립묘지를 방문, 헌화를 분향을 했으며 전날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리셥센과 전야제 축하공연에 참석했다.
28일에는 대학생과의 토론회, 세계여성 평화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광주평화선언, 내외신 기자회견,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nicep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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