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수호 차기 주력함 `윤영하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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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고속정 1번함..무장.전투체계 획기적 개선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기존 고속정(참수리호.PKM)을 월등히 능가하는 무장과 최첨단 전투체계를 갖춰 향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를 주력임무로 수행할 해군의 차기 고속정(PKG.일명 검독수리-A) 1번 함인 `윤영하함이 28일 진수됐다.

차기 고속정은 기존 130t급 고속정에 비해 톤수도 440t급으로 커지고 국내 개발된 함대함 순항(크루즈) 미사일 `해성을 장착할 예정이어서 고속정이라는 용어 대신 `유도탄고속함(PKG)으로 분류됐다.

노후한 고속정의 대체전력 확보를 위한 차기 고속정사업(PKX)의 일환으로 추진된 유도탄고속함은 연평해전과 서해교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무장과 전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대응 및 생존능력을 극대화했다.

우선 함대함 유도무기로 최대 사거리 170∼180㎞를 자랑하는 순항미사일 `해성 4발이 장착된다.
순항미사일 장착은 연평해전이나 서해교전과 같은 NLL 주변에서의 근접전을 피하면서도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도탄고속함은 해성 뿐 아니라 사거리 20㎞ 안팎의 76㎜ 함포까지 갖춰 중.장거리 공격수단을 갖추게 됐다.

기존 고속정은 40㎜ 함포 1문과 20㎜ 함포 2문을 보유한 데 비해 유도탄고속함은 순항미사일 해성 4발과 76㎜ 및 40㎜ 각 1문을 갖춰 무장 능력이 대폭 강화됐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탐색, 추적 레이더가 장착되고 전자전 장비 등으로 구성된 첨단 지휘무장 통제체계를 갖춰 대함(對艦), 대공(對空), 전자전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참수리급 고속정은 레이더와 함포가 단순 연결된 사격통제 시스템을 탑재, 표적까지의 거리, 위협 우선순위 등 대부분의 임무를 지휘관이 판단해야 했다.

그러나 유도탄고속함 전투체계는 레이더와 위성을 통해서 자동으로 적에 대한 정보와 위협을 수집, 분석하고 이를 무장체계와 연결해주는 자동화 체계다. 적 표적을 자동탐지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떤 무기로 타격하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으로 타격한다.

데이터링크(data link) 기능과 위성정보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획득하지 못한 정보를 아군 함정으로부터 받을 수도 있고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탐색레이더는 100개 정도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으며 `체프를 발사해 적의 유도탄을 기만할 수도 있다.

또 선체 디자인과 도료 등에 스텔스 기법을 적용하는 한편, 지휘 및 기관통제 기능을 분산시켜 생존성을 강화했으며 기존 고속정에 장착된 디젤엔진 1개 외에 가스터빈엔진 1개를 추가로 장착했다.

가스터빈 엔진에는 일반적 추진장치인 스크루 프로펠러 대신, 물을 빨아들여 선박 후미로 분사해 추진력을 얻는 `워터 제트(물분사추진장치)를 장착해 기동성을 높였다.

유도탄고속함은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 KDX-I의 80%에 해당하는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유도탄고속함은 유도무기를 장착, 근접전 없이도 먼거리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어 확실한 억제력으로 NLL을 사수할 수 있다"며 "권투로 치자면 상대에 비해 긴 팔과 정확한 눈, 강력한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원은 톤수 440t(만재톤수는 570t), 길이 63m, 폭 9m, 최대속력 40노트(시속 74㎞), 승조원 40여 명 등이다.

유도탄고속함 1번 함은 2002년 서해교전 당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참수리 357호 정장 고(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윤영하함으로 명명됐으며 초대 함장으로는 1999년 6월15일 연평해전에서 북한군을 격퇴하고 NLL을 사수한 `연평해전 영웅 안지영(37.해사 47기) 소령이 임명됐다.

한진중공업이 2005년 8월 건조에 착수, 1년11개월여의 공정을 거쳐 이날 진수된 윤영하함은 앞으로 인수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군에 인도되고 후속함은 2009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2015년까지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열린 진수식에는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주요인사와 박규원 사장을 비롯한 한진중공업 관계자, 서해교전 전사자 유가족 및 참전장병 등이 참석했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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