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관광의 천국, 스위스 융프라우]

2007-07-03 アップロード · 808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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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그림같은 스위스의 전원적인 풍경. 그 사이로 스위스의 명물인 산악열차가 미끌어지듯 내려오고 있습니다.

알프스 산자락과 전원적인 풍경을 끼고 내려오는 산악열차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 거리를 제공합니다.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를 찾아오는 사람들.

만년설이 가져다 주는 태고의 신비와 4000m의 거대한 영봉에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함과 순결함은 1년에만 70여만이 넘는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냅니다.

아름다운 알프스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서는 인터라켄에서 출발하는 베르너오버란트 열차를 타야 합니다.

융프라우 여행은 열차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융프라우 관광지들은 산악 곳곳까지 철도로 연결 돼 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는 2시간 반. 융프라우 대부분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이 코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존스 / 인터라켄오스트역장

베르너오버란트 열차를 타고 20여분.

열차는 울려퍼지는 샘이라는 뜻의 라우터부르넨에 도착합니다.

바이런의 시에도 등장하는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있는 이곳은 300M 낙차의 거대한 폭포와 500M의 웅장한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뱅겐알프 철도로 갈아타고 융프라우의 관문인 클라이네 사이텍까지 40여분.

스위스 철도는 산악철도의 역사란 말이 있듯이 이 구간부터는 철로 간격이 80cm 밖에 안 되는 톱니바퀴 열차로 이동합니다.

시속 14km의 속도로 계속 산을 오르다 보면 장엄한 자태로 관광객들을 맞는 융프라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렇게 오르기를 30여분. 융프라우요흐의 관문인 클라이네 사이텍에서 마지막으로 융프라우요흐 산악 열차로 갈아탑니다.

전문 하이킹 코스로 이름이 높은 이곳은 악명높은 아이거봉의 북벽에 위치하고 있어 험준한 절벽의 절경에 압도당합니다.

열차가 3.6m를 이동할 때마다 해발고도가 1m씩 높아지는 융프라우요흐철도는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드는 대역사로 1912년 시작해 16년만에 완공됐습니다.

기압차를 견디기 위해 5분씩 정차하는 아이거반트와 아이스미르역에서는 아이거 북벽 오른쪽으로 뚫어놓은 창을 통해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는 융프라우의 숨겨진 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유럽 최고도에 위치한 융프라우요흐역.

해발 3454m에 위치한 이 역은 유럽의 정상으로 4000m의 아이거, 뭔히, 융프라우를 두 눈으로 직접 느낄 수 곳입니다.

승강기를 타고 융프라우요흐보다 117m 높은 스핑크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숨이 가빠오고 설원의 반사광 때문에 눈이 부신 이곳에서는 아쉽지만 선글라스를 통하지 않으면 2~3분도 제대로 융프라우의 장관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변지광 / 융프라우 관광객
인터뷰 강은경 / 융프라우 관광객

날씨가 쌀쌀하지만 젊은이들은 유럽의 정상을 정복했다는 기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두께 700m, 길이 22km의 알레치 대빙하.

이곳에서는 남쪽으로는 이탈리아까지 뻗은 숨막히는 경관과 북쪽으로는 독일의 흑림지대, 프랑스의 보스레스 산맥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알레치 빙하 20여m 아래 위치한 얼음궁전도 또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사람의 기온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움직이는 이 얼음궁전은 태고의 얼음으로 만든 야생동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발 1067m의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 산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리는 빙하마을.

바위와 숲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매력적인 하이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상점들이 즐비한 이 곳에서는 휘르스트와 보르트 등 융프라우로 향하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자리잡고 있어 스위스를 몸소 체험코자 하는 하이커들에게 인기입니다.

기획.제작: 연합뉴스 영상취재부
19세기 초부터 4000m의 알프스를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

100여년 동안 험준한 산을 내달린 열차는 이제 융프라우 관광지 곳곳까지 관광객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배삼진 기자, 편집: 김해연.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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