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서울시향 지휘하는 뒤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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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오케스트라 진용이 많이 바뀌어서 첫 대면이나 다름없다".

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내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습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샤를르 뒤투아(71)는 33년전 지휘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현재의 연주 수준을 얄궂은 기자들이 물어볼지 미리 내다본듯 이처럼 선제 공격으로 선을 그었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기념 연주회때 일본의 NHK교향악단을 이끌고 서울을 방문하기는 했지만 서울시향 지휘는 지난 1974년이후 처음이어서 서울시향에 대한 그의 평가는 당연히 호기심을 낳을 수밖에 없었다.

뒤투아는 해외에서 공부한 젊은 연주자들이 기량은 뛰어나지만 "중요한 것은 음악의 스타일, 사운드가 가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한 차례 리허설을 마친 소감에 대해서는 "첫 리허설은 어렵기 마련"이라며 "후반 30분에는 크게 좋아진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공연때 선보일) 결과는 좋을 것"이라는게 그의 자신감에 찬 예상이다.

뒤투아는 한국 음악 전반의 수준과 관련해서도 "중국 등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분명히 크게 발전했고 훌륭한 음악가들도 많다"며 지휘자 정명훈 남매를 가리키는 정 패밀리를 예로 들기도 했다.

지휘자로서의 철학을 묻자 "철학이요"라고 반문하면서 쑥스럽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지휘는 교육, 경영, 과학 등 복합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아름답고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좋고 경험을 젊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즐겁다"고 지휘자 생활의 장점을 늘어놨다.

스위스 출신인 뒤투아는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 프랑스와 러시아 음악의 탁월한 해석으로 정평이 난 세계적인 지휘자로, 예술 감독을 맡았던 몬트리올심포니를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도록 탈바꿈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서울시향을 지휘해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어미거위와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몬트리올심포니 악장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샹탈 쥬이에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ev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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