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우리 농업 반드시 살려내야"]

2007-07-08 アップロード · 184 視聴

[ (마산.통영=연합뉴스) 최병길 이정훈 기자 = 범여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7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실의와 위기에 빠진 우리 농업과 농촌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민심대장정에 나선 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 마산시 진북면 영학리 학동마을을 찾아 친환경 태평농법으로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는 이재욱 전 노키아티엠씨 회장을 만나 우리 농업을 살리는 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농사일을 체험했다.
손 전 지사는 "우리 농업의 근본은 젊은이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단위로 단란하게 농촌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가 농민들에게 최대한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우리쌀로 만든 자장면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친환경적인 농법을 통해 제대로된 먹거리를 생산하고 국가와 국민들이 나서서 안정적으로 소비력을 발휘해야 우리 농업의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전 지사는 오후에는 한광원 국회의원(무소속)과 함께 190여명의 섬주민이 살고 있는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를 찾아 마을회관에서 어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근 육상종묘장에서 배양중인 양식치어 먹이주기와 치어 선별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어민들은 향후 한중FTA 체결에 따른 중국산 수산물 수입증가 우려와 복잡한 활어유통체계 개선에 필요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고 이밖에 여객선.도선 확충, 낙도 의료시설 확대 등 섬주민 생활수준향상에 필요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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