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오사카까지... 물 위의 하룻밤]

2007-07-09 アップロード · 2,530 視聴

[

(서울=연합뉴스) 부산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뱃길.
예년에는 주로 보따리장수들이 이용했던 이 길이 이제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코스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배편은 후쿠오카, 쓰시마섬, 시모노세키와 오사카 등 네 곳.
이중 한나절이면 닿는 다른 곳과 달리 오사카 노선은 18시간으로 비교적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부산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0시에 도착하는 오사카 노선 여객선에는 일반 배편과 달리 다른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팬스타 드림호로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여행객들을 실어날랐던 팬스타드림닷컴사는 지난 4월 이후 팬스타 써니호를 추가로 투입해 오사카로만 주 6회 취항합니다.
크루즈 페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내부의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2만 7천 톤급의 팬스타서니호.

승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써니호의 6층에서 8층 까집니다.
6층과 7층에 마련되어 있는 객실에는 1등실인 프레지던트룸부터 비행기로 치면 이코노미석인 스탠더드룸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7층에 위치한 프레지던트룸은 실당 가격이 200만 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디럭스 스위트와 패밀리 스위트는 22만 원과 18만 원 정도로 부담 없습니다.
호텔의 스위트룸과 같은 프레지던트룸은 거실과 침실, 화장실이 분리돼 있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디럭스 스위트룸은 일본비즈니스 호텔 객실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안내데스크가 있는 6층에는 대형TV가 설치된 널찍한 로비, 사우나, 목욕탕과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7층에는 대형레스토랑, 8층에는 24시간 개장하는 편의점과 면세점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내 라운지에서는 매일 오후 8시15분부터 색소폰과 현악 연주회, 탑승객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대회 등이 열립니다.
선상의 낭만에 화려한 야경이 더해진 크루즈 여행.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까지 바다와 하늘은 구별할 수 없는 깜깜한 세상입니다.

출항한 지 5시간 반. 기타큐슈에 다다르자 건물의 윤곽이 형광팬으로 칠한 듯 희미하게 드러나고, 곧이어 간몬대교가 나타납니다.
아침 8시30분. 배는 세계에서 제일 긴 현수교인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납니다.
오사카에 도착한 시각은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
19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팬스타 써니호의 여정도 이렇게 끝이 납니다.
조선시대 통신사 이후 400여 년 동안 우리 선조가 오갔던 이 길을 팬스타 써니호를 타고 더듬어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됩니다.

취재: 박상현 기자,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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