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북부 광역철도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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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포천지역 민.관.정.학계 공동 노력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의정부.양주.포천 등 경기중북부지역 자치단체와 정계, 학계, 시민단체가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중북부 광역철도 신설연장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의정부시 경기도 제2청사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광역철도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이날 선언문에서 "의정부.양주.포천은 택지개발, 뉴타운, 신도시,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광역철도 연장이 시급하다"며 "3개 지역이 함께 광역교통대책을 세우고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광역철도를 빨리 유치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광역철도 추진위 출범은 강성종(의정부 을.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2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경기중북부지역에 철도연장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추진위는 문희상(의정부 갑.무소속), 정성호(양주 동두천.무소속), 고조흥(포천 연천.한나라) 의원과 김문원 의정부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이 공동대표로, 시민단체인 의정부광역철도추진위원회 원용희 대표와 신규전철양주추진위원회 김종안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각각 참여해 유치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또 대학교수와 경기도 제2청 국.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의정부.양주.포천시 담당 국장과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말까지 광역철도 신설 연장 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추진위는 지하철 7호선, 8호선 등 특정 노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3개 지역을 비롯 경기중북부지역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노선을 선택한 뒤 유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강성종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은 막대한 비용 문제로 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실현성이 떨어진다"며 "3개 지역이 공동 대응하고 함께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위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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