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복장유물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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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보광사는 경북 안동 도산면에 있는 사찰이다.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오래 전부터 모신 불상이라고만 전할 뿐 자세한 내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문화재청과 조계종이 함께 추진중인 불교문화재 일제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을 조사한 결과 획기적인 복장유물(腹藏遺物.불상 안에 안치한 유물)이 발견됐다.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복장유물은 1007년 간행 목판본 보협인다라니경 등 모두 11건이다.

▲목조관음보살좌상(木造觀音菩薩坐像.높이 111㎝, 무릎 너비 70.5㎝) = 기존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불상으로 신라 금관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화형보관(花形寶冠)을 비롯하여 섬세하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화려하게 멋을 낸 보살상이다.

오른다리를 왼다리 위에 편안하게 올렸고, 오른손은 엄지와 중지를 둥글게 맞대었으며, 왼손 역시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맞대고 무릎 위에 올려 설법인(說法印)을 취하고 있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1199년 제작 추정)과 모든 면에서 유사하지만 양감이 강조된 이국적인 얼굴 모습과 당당해진 신체, 간략화된 무릎 주름 등은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불좌상(1280년 하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불좌상(1274년경),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13세기 후반, 1362년 하한) 등과 유사하다.

보광사 관음보살상은 한국 불상의 13세기 전반과 중반을 잇는 고리인 셈으로 13세기 고려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일체여래심비밀전신사리보협인다라니경(一切如來心秘蜜全身舍利寶人+莢印陀羅尼經.가로 32㎝, 세로 45㎝.이하 보협인다라니경) = 보협인다라니 40구(句)의 공덕을 설한 것으로 이를 독송(讀誦)하면 극락에 갈 수 있고 질병을 쾌유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보협인다라니경은 정확히 1천년 전인 고려 목종(穆宗) 10년(1007)에 간행됐으며 장정(裝訂)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돼 당시 목판인쇄 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조탑 신앙과 관련된 유물이 불상과 함께 확인되었다는 점 등 자료적 가치가 높다.

보협인다라니경의 목판 권자본(두루마리형)은 일본 도쿄박물관 소장본과 고(故) 김완섭(金完燮) 소장본이 알려져 있었으나 김완섭 소장본은 현재 행방불명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보협인다라니경은 국내 유일한 자료인 셈이다.

▲범서총지집(梵書摠持集) = 전체 47장으로 구성돼 있으나 수습유물은 8장이 빠진 39장이다. 인쇄 후 낱장 상태로 2-3장씩 뭉쳐서 복장된 까닭에 위치도 다르고 각장마다 수량의 차이가 있다.

제목은 범서총지집일부(梵書摠持集一部)이며 줄을 달리해 대비로자나성불경등일대성교중일승제경소설일체비밀다라니(大毗盧遮那成佛經等一代聖敎中一乘諸經所說一切秘密陀羅尼)라는 부제(副題)를 달고 있다.

내용은 대일경 등 기타 다른 경전에서 언급된 비밀다라니 즉, 진언을 수록하였다.

1장에는 제목에 이어 6개의 원형 만다라에 진언(眞言)으로 구성되어 있고, 2장은 4개로 되어 있으며 3장부터는 제목은 한자(漢字)로, 내용은 범자진언(梵字眞言)으로 되어 47장까지 전체 진언 수는 400여 종이 된다.

이 범서총지집은 평양 광제포에서 선사(禪師) 사원(思遠)이 교정하여 간행된 것으로 현재 알려진 것이 없는 유일한 것이며, 현존 범서총지집 중에서 가장 빠른 시기의 간행물이다.

인쇄의 상태도 비교적 좋고 지질이나 판각술은 고려의 인쇄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서지학 및 밀교사상, 다라니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정원신역화엄경소 권6(貞元新譯花嚴經流에서 水대신 足변 卷六) = 앞뒤가 없는 1장의 절첩본 형태로 제작됐다. 판각이 정교하며 인쇄도 깨끗해 당시 고도로 발달한 인쇄문화를 입증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 장엄정토분 제십(莊嚴淨土分 第十)에 해당하는 고려시대 목판본이다. 1행의 자수는 10자(字), 크기가 16×37.7㎝이며, 수량은 1장이다.

▲백지묵서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白紙墨書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 =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의 관공품(觀空品)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고려 중엽 백지에 묵서로 쓴 불경이다. 앞뒤가 빠져있으며 1행의 자수는 21자(字), 크기는 27.5×76㎝로 1장이다.

▲범자다라니(梵字陀羅尼) = 31.7×34㎝의 크기에 지름 24㎝ 원 안에 약 20줄의 진언이 판각돼 있다.

중앙의 여래는 대일여래(大日如來)로 추정되며 원주에 배열된 제불(諸佛)의 인(印)들은 태장계(胎藏界) 만다라에서 보이는 각종 진언(眞言)이나 범자불형상(梵字佛形象)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판각의 상태나 만다라의 형식적인 면, 밀교적인 시대상을 미루어 볼 때 고려시대의 것으로 판단된다.

▲인본다라니(印本陀羅尼) = 16.4×35.7㎝의 크기에 대불정수능엄진언(大佛頂首楞嚴眞言), 보치진언(寶齒眞言),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비밀실지진언(秘密悉地眞言), 입실지진언(入悉地眞言), 출실지진언(出悉地眞言), 보궐진언(補闕眞言)과 범자(梵字)가 새겨져 있있다.

원(圓) 안에 4개의 만자(卍字)로 구성된 형태의 다라니로 이런 형식은 조선시대에 주로 나타난다.

▲소전동(所詮童)= 30행 22자가 인쇄된 목판본으로 인쇄는 깨끗하지 못하다.

▲잡문(雜文) = 정손(丁遜)의 법계관문초서(法界觀門金+少序)가 있는 1장으로 장차(張次)는 43이다.

낱장이기는 하나 인쇄는 깨끗하다.

▲저고리 = 꼬깃꼬깃 접어 넣느라 심한 구김이 있으나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홑으로 된 적삼이다.

저고리 소재는 견사(絹紗)로 직조된 라(羅)로 정련이 돼 감촉이 부드럽다.

라(羅)는 고려시대 직물인 문수사 불복장직물과 1302년 불복장직물(온양민속박물관 소장)에서 다양하게 발견됐으나 조선시대에는 다른 견직물에 비해 조사된 것이 많지 않다.

현재까지 조사된 적삼은 명주, 모시, 삼베 등을 소재로 사용한 것으로 라를 소재로 한 적삼의 실물은 이번이 처음 발견됐다. 전체 크기는 34.5×162.4㎝다.
kind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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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2007.08.28 06:45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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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로자나
2007.07.27 05:42共感(0)  |  お届け
감사합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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