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피랍자 가족 대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참담한 기분"]

2007-07-21 アップロード · 22,127 視聴

[ (성남=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분당 샘물교회 봉사단의 가족 대표들은 21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참담한 기분"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 사무실에서 노무현 대통령 담화를 들은 뒤 가진 언론과의 첫 공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명희(29.여), 경석(27) 두 남매를 함께 아프간으로 보낸 아버지 서정배(57)씨는 "외신보도가 오보였으면 좋겠다"며 "두 아이들이 혹시 무슨 일을 당하면 이 세상을 살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느라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가족 대표인 차성민(차혜진씨의 동생)씨도 "어젯밤 무시무시한 단어를 사용한 외신(살해경고) 소식을 듣고 가족의 한 사람으로써 가슴이 너무 아파서.."라며 울먹였다.

차 씨는 "오늘 새벽 가족 대표들이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정부로부터 이해할 만한 설명을 들었고, 정부와 언론, 국민들이 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 더 노력해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가족들과의 일문일답.

--지금 심경은.

▲서정배씨 : 밖에 나와 있어서 바로 뉴스를 보지 못했다. 어젯밤 11시에 뉴스를 보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참담한 심경이었다. 답답하고.. 애들 둘이 무슨 일을 당하면 이 세상을 살 수 있을까. 안심이 되는 것은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석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고 하니까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오늘 오후 4시30분 기한이라는 보도가 진실인지, 오보인지 모르겠다.

▲이상민(30. 이주연씨 오빠)씨 : 인터넷을 통해 처음 봤을 땐 한국인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나중에 동생이 포함됐다는 것을 알고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부모님도 나도 지금은 많이 양호한 상태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염려해 주시고 있고, 정부 차원의 노력을 믿고 있다. 가장 염려 되는 것은 정부도 신상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살해위협) 외신의 진위여부가 가장 궁금하다.

--가족의 신상에 대해 말씀해 달라.

▲서정배씨 : 간호사로 일하는 딸은 인도나 르완다 같은 곳으로 여러차례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곳 상황이 너무 비참하고 특히 어린이들을 돌본다고 하더라. 이번에 기회에 미용 공부를 하고 있는 동생도 함께 데리고 가기로 한 것 같다. 딸은 다녀오면 일본에 가서 (외국 간호사 자격) 시험을 본다며 시험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빨리 돌아와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민씨 : 간호학과를 나와 간호사로 일하면서 봉사활동을 자주 다녔다. 이번 봉사활동도 충동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 일하던 병원을 그만두고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전에 몇 달간 마음먹고 준비하면서 간 것으로 알고 있다.

--떠날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서씨 : 떠나기 열흘 전에 (지방) 집에 들렀길래 잘 다녀오라고 격려했다. 나는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못 도와 주니까 너희들이 가서 잘 하고 오라고 얘기했다. 간호사로서 공부한 게 있고 계속 간호사 일을 할 것이니까 당연히 그런 봉사(의료 봉사)를 간 거다. 봉사는 많이 할수록 좋은 거고 계속 잘 하고 돌아왔었으니까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씨 : 이번에 가서 보고 배우면서 섬김의 자세를 배우고 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갔다. 자유롭게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머니한테는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식을 듣고 어떻게 지냈나.

▲서씨 : 친척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아내와 함께 집에서 조용히 지냈다. 외부로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전화를 많이 해줬다. 아내는 지금도 밥도 못먹고 있는 상황이다.

▲이씨 : 부모님은 집에서 조용히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고, 나는 교회에서 다른 가족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주고 받았다.

--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서씨 : 외교부 장관이나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말씀해 주신 것은 고맙다. 정부에서도 확실한 것을 모르는 것 같은데 살해경고 시한 보도는 오보였으면 좋겠다. 납치한 사람도 가족이 있을테니 그 마음을 헤아려 꼭 석방해 줬으면 좋겠다.

▲이씨 : 오후에 대책반이 현지에 파견된다고 하니까 시급히 일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가장 요구하고 싶은 것은 정확한 상황과 신변을 확보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조속히 처리했으면 좋겠다.

eoyyi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아프간,피랍자,가족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하나만
2007.09.14 05:07共感(0)  |  お届け
가입후 5분안에 원하는 엔조이파트너만나기!
엔조이파트너만을 구하는곳!
http://KoreaSogeting.com

지겹게 채팅방에서 대기하지 마시고
만남 신청만 등록해노면 핸드폰으로 그녀의
전화번호가 전달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바로~!삭제
엔조이
2007.08.24 02:00共感(0)  |  お届け
검색만 하다가 지치는 채팅, 미~팅사이트 때려잡기!
절대로 만날수 없는 화~상채팅 사이트 때려잡기!

이제 파트너전문 검색엔진 엔~조이파트너에서
원하는 조건으로 바로 바로 만나보십시요!

http://KoreaSwapping.com ☜ 미~팅사이트가 아닙니다.
http://KoreaSwapping.com ☜ 채팅사이트가 아닙니다.
http://KoreaSwapping.com ☜ 화~상채팅사이트가 아닙니다.

솔직히 남자들 그거 하는게 목적 아닌가요?
더이상 말이 필요없이 만나서 바로바로... 즐거운시간보내세요~~ ㅋㅋ
(조껀하려는 여성분들도 강추!)삭제
리아호리
2007.07.29 07:45共感(0)  |  お届け
우리나라 애들 건드린 것들 복수해줘라. 탈레반이나 그나라 정부에게 멍청하게 이용만 당하지말고 멋지게 스트레이트 먹여주란말이다 짱게같은 것들과 짬뽕같은 것들을 아주 엿을 먹여줘야지 다시는 못건드리게 우릴 물로 뿅뿅뿅않게 ㅄ같이 이용만당하지마라. 타협안되면 특부대 투입해 정부허락하든말든 배째라 그래 어차피 개네들 울한테 안되. 이천삼백억 대신 한 몇백억정도면 뿅뿅뿅용병들로 해적들이나 테러범이나 싹슬이 할 수 있다 이참에 우리힘을 보여줘야 담에 안건드리쥐 조져삭제
toyjoyen
2007.07.28 02:52共感(0)  |  お届け
얼마나 가슴 아프실까요? 많이 힘드시죠? 힘내요 힘내요 힘내요....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는 저희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같으면 그 위험한 나라는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두려웠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쉽게 가지 못했을 그곳에 간 당신들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사히 돌아오세요..기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당신들이 돌아왔을 때 진정으로 회ㅏㄴ영하고 기뻐할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잊지마세요...힘내세요....삭제
간디 가한말
2007.07.28 01:10共感(0)  |  お届け
긴디-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하지만난 기독교를
실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자않았기때문이다 -그래두 돌아오시길삭제
누구탓이냐굥
2007.07.26 07:08共感(0)  |  お届け
솔직히 따지고 보면 이건 다 누구탓도 아니다.
잡힌23명도 잘못 그사람들 갖다 협박하는 사람들도 잘못 그리고 이전쟁을 일으킨 사람들도 잘못
전쟁을 말리지 않은 사람도 잘못이다.삭제
주님부탁합니다
2007.07.26 08:56共感(0)  |  お届け
이번에 탈레반에 인질로 붙잡히게 된 것에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어린 양들이 예수님의 경고인
위험지역으로 봉사활동을 가지말라는 뜻을 어기고
간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번 3,4위전을 일본과 합니다..
꼭 승리하게 해주세요♡삭제
개념민국
2007.07.25 03:31共感(0)  |  お届け
그 목숨같은 가족을 뿅뿅뿅 전쟁터에 내보내냐? 말은 뿅뿅뿅게 잘하네. 이제 테러랑 협상한 한국이니 국적 버려야겠다삭제
그래조타
2007.07.25 01:40共感(0)  |  お届け
그래 살아서 와서 너거 몃대째 돈으로 다갚아내라~국가 테러랑 협상해딴 국상은 참아주지~행복한 선교활동과 모든 홈피내용과 다안다~그리고 목사기사에 자기가 선교활동에 위험해도 다 본인책임이라며~아프간위험표지앞에서 브이하고 그리 행복하게 갔으니 알아서 다 책임져라!!!삭제
dkswoqja1
2007.07.25 09:54共感(0)  |  お届け
부디 무사히 돌아오시기만을 빕니다..삭제
今日のアクセス
498
全体アクセス
15,960,063
チャンネル会員数
1,603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7

공유하기
["오징어 많이 드세요"]
9年前 · 234 視聴

02:03

공유하기
[뮤지컬 메노포즈]
9年前 · 396 視聴